‘평창 올림픽 리허설’ 전국체전 열전 돌입

입력 2015.10.17 (06:27) 수정 2015.10.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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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96회 전국 체전이 강릉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리허설 격으로 열려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의 꿈, 대한민국의 영광'이란 주제로 펼쳐진 개막식.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온 만8천여 명의 선수단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종덕(문체부 장관) : "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강원도 출신 마라토너 황영조와 포환 선수 이미영은 성화에 불을 붙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식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체전을 평창 올림픽의 실전 리허설로 삼고 있는 강원도는 마스코트도 평창에서 이름을 딴 '평이'와 '창이'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박광석(강릉 체전 기획팀장) : "경기력과 대회운영, 수송 등 모든 면을 점검해볼수 있는 대회로 삼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도의 기대주 안창림과 안바울은 개막 첫날부터 나란히 금빛 행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안바울(용인대) :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도록 하겠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열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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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리허설’ 전국체전 열전 돌입
    • 입력 2015-10-17 06:38:32
    • 수정2015-10-17 0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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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96회 전국 체전이 강릉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리허설 격으로 열려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의 꿈, 대한민국의 영광'이란 주제로 펼쳐진 개막식.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온 만8천여 명의 선수단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종덕(문체부 장관) : "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강원도 출신 마라토너 황영조와 포환 선수 이미영은 성화에 불을 붙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식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체전을 평창 올림픽의 실전 리허설로 삼고 있는 강원도는 마스코트도 평창에서 이름을 딴 '평이'와 '창이'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박광석(강릉 체전 기획팀장) : "경기력과 대회운영, 수송 등 모든 면을 점검해볼수 있는 대회로 삼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도의 기대주 안창림과 안바울은 개막 첫날부터 나란히 금빛 행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안바울(용인대) :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도록 하겠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열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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