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오는 19일 영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중국 인권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바라 우드워드 주중 영국대사는 어제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주석 방문 기간에 중국의 인권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인권을 명시적으로 가르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류샤오밍 주영 중국대사가 시 주석의 방문일정을 설명하면서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의 인권 문제가 제기된다면 시 주석이 불쾌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답변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류 대사는 중국이 인권문제를 피하지는 않겠지만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바바라 우드워드 주중 영국대사는 어제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주석 방문 기간에 중국의 인권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인권을 명시적으로 가르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류샤오밍 주영 중국대사가 시 주석의 방문일정을 설명하면서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의 인권 문제가 제기된다면 시 주석이 불쾌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답변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류 대사는 중국이 인권문제를 피하지는 않겠지만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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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시진핑 방문 중 중국에 인권 가르치려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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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7 14:30:05
영국 정부가 오는 19일 영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중국 인권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바라 우드워드 주중 영국대사는 어제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주석 방문 기간에 중국의 인권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인권을 명시적으로 가르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류샤오밍 주영 중국대사가 시 주석의 방문일정을 설명하면서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의 인권 문제가 제기된다면 시 주석이 불쾌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답변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류 대사는 중국이 인권문제를 피하지는 않겠지만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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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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