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교서 학생 2명 3층서 추락…1명 사망

입력 2015.10.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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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중학교 소강당 3층에서 이 학교 학생 14살 김모 군 등 2명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김 군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은 연극 수업을 받던 중 휴식 시간에 강당 체육실에 쌓여 있는 매트리스 위에서 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이 커튼이 쳐진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모른 채 창문 높이까지 쌓여있던 매트리스 위에 올라가 놀이를 하다 몸이 창문 쪽으로 쏠리면서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교 교사와 강당에 있던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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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학교서 학생 2명 3층서 추락…1명 사망
    • 입력 2015-10-17 20:08:31
    사회
오늘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중학교 소강당 3층에서 이 학교 학생 14살 김모 군 등 2명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김 군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은 연극 수업을 받던 중 휴식 시간에 강당 체육실에 쌓여 있는 매트리스 위에서 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이 커튼이 쳐진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모른 채 창문 높이까지 쌓여있던 매트리스 위에 올라가 놀이를 하다 몸이 창문 쪽으로 쏠리면서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교 교사와 강당에 있던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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