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아들 치료비 위해…‘매운맛의 사나이’

입력 2015.10.19 (18:14) 수정 2015.10.19 (2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혀 끝을 강타하는 매운 맛에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매운 고추를 맛있게 먹어치우는 기인이 화젭니다.

중국 허난성에 사는 리융즈 씨인데요.

하루에 2.5kg의 고추를 거뜬히 먹어치우며 매운 맛을 즐기게 된 사연이 남다릅니다.

10년 전, 리융즈 씨의 큰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모두 잃게 됐고, 아들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리융즈 씨는 '매운 고추먹기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엄청난 인내심으로 각지의 매운맛 고수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매운맛의 사나이'로 불리기까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한 몫했을 것 같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브리핑] 아들 치료비 위해…‘매운맛의 사나이’
    • 입력 2015-10-19 19:26:23
    • 수정2015-10-19 20:26:29
    글로벌24
<리포트>

혀 끝을 강타하는 매운 맛에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매운 고추를 맛있게 먹어치우는 기인이 화젭니다.

중국 허난성에 사는 리융즈 씨인데요.

하루에 2.5kg의 고추를 거뜬히 먹어치우며 매운 맛을 즐기게 된 사연이 남다릅니다.

10년 전, 리융즈 씨의 큰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모두 잃게 됐고, 아들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리융즈 씨는 '매운 고추먹기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엄청난 인내심으로 각지의 매운맛 고수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매운맛의 사나이'로 불리기까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한 몫했을 것 같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