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잇단 아동 성폭행 사건에 공분

입력 2015.10.19 (23:26) 수정 2015.10.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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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왕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나라, 인도인데요.

수도 뉴델리에서 성난 시민들이 무능한 정부가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있다며 항의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발단은 사흘 전 잇따라 벌어진 아동 성폭행 사건 때문입니다.

뉴델리의 한 공원에서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요.

가운데 어린 아이를 태우고 있습니다.

공원 가로등이 갑자기 꺼진 사이 가족들과 놀러 온 아이를 납치한 겁니다.

용의자들은 17살밖에 안된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같은 날 뉴델리 동부의 다가구 주택에서도 어린 여자 어린이가 집단 성폭행 당했는데요.

범인이 이웃에 사는 10대 3명으로 밝혀지자 온 나라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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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잇단 아동 성폭행 사건에 공분
    • 입력 2015-10-20 00:07:43
    • 수정2015-10-20 0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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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왕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나라, 인도인데요.

수도 뉴델리에서 성난 시민들이 무능한 정부가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있다며 항의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발단은 사흘 전 잇따라 벌어진 아동 성폭행 사건 때문입니다.

뉴델리의 한 공원에서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요.

가운데 어린 아이를 태우고 있습니다.

공원 가로등이 갑자기 꺼진 사이 가족들과 놀러 온 아이를 납치한 겁니다.

용의자들은 17살밖에 안된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같은 날 뉴델리 동부의 다가구 주택에서도 어린 여자 어린이가 집단 성폭행 당했는데요.

범인이 이웃에 사는 10대 3명으로 밝혀지자 온 나라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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