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정보 맞춤형 제공 ‘KBS 재난 포털’

입력 2015.10.20 (06:42) 수정 2015.10.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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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가 각종 재난정보를 한군데로 모아 국민에게 제공하는 재난포털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 탓에 수도권의 하늘이 연일 뿌옇습니다.

KBS 재난포털에도 수도권 등 73곳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임이 화면으로 표시됩니다.

짙은 안개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는 정보도 동시에 확인됩니다.

KBS 재난포털은 국민안전처와 기상청 등 14개 재난기관의 재난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 보여줍니다.

<인터뷰> 안세득(KBS 과학재난부장) : "언제 어디에서 어떤 재난이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차별화된 재난정보가 표출됩니다.

재난 취약 지역에 설치된 KBS의 고화질 CCTV 영상도 재난포털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재난 관련 뉴스 와 실시간 그래픽, 여기에 현장의 모습을 더해 정확한 재난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전찬기(한국재난정보학회장) :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가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또 더 나아가 예측을 통해 재난을 경감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BS는 그동안 구축한 재난방송시스템의 정보를 재난포털을 통해 외부로 공개해,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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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정보 맞춤형 제공 ‘KBS 재난 포털’
    • 입력 2015-10-20 06:39:59
    • 수정2015-10-20 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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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가 각종 재난정보를 한군데로 모아 국민에게 제공하는 재난포털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 탓에 수도권의 하늘이 연일 뿌옇습니다.

KBS 재난포털에도 수도권 등 73곳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임이 화면으로 표시됩니다.

짙은 안개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는 정보도 동시에 확인됩니다.

KBS 재난포털은 국민안전처와 기상청 등 14개 재난기관의 재난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 보여줍니다.

<인터뷰> 안세득(KBS 과학재난부장) : "언제 어디에서 어떤 재난이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차별화된 재난정보가 표출됩니다.

재난 취약 지역에 설치된 KBS의 고화질 CCTV 영상도 재난포털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재난 관련 뉴스 와 실시간 그래픽, 여기에 현장의 모습을 더해 정확한 재난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전찬기(한국재난정보학회장) :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가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또 더 나아가 예측을 통해 재난을 경감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BS는 그동안 구축한 재난방송시스템의 정보를 재난포털을 통해 외부로 공개해,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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