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장난감보다 표백제…안전사고 실험 캠페인

입력 2015.10.20 (06:49) 수정 2015.10.20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제와 표백제 등 집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정용 화학제품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무방비한지 보여주는 실험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눈앞에 놓인 두 물건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에 빠진 아이들!

두 물건의 정체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과 페인트와 표백제 같은 가정용 화학제품인데요.

놀랍게도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장난감 대신 형형색색의 화학제품에 선뜻 손을 뻗었다고 합니다.

이는 네덜란드 정부의 한 산하 조직이 기획한 안전 캠페인인데요.

가정용 화학제품과 부주의가 부르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 살부터 네 살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구 추적 장치와 심장박동 센서를 동원해 실험 카메라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우리 집에 있는 화학제품들은 아이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캠페인이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장난감보다 표백제…안전사고 실험 캠페인
    • 입력 2015-10-20 06:46:26
    • 수정2015-10-20 07:11: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세제와 표백제 등 집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정용 화학제품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무방비한지 보여주는 실험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눈앞에 놓인 두 물건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에 빠진 아이들!

두 물건의 정체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과 페인트와 표백제 같은 가정용 화학제품인데요.

놀랍게도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장난감 대신 형형색색의 화학제품에 선뜻 손을 뻗었다고 합니다.

이는 네덜란드 정부의 한 산하 조직이 기획한 안전 캠페인인데요.

가정용 화학제품과 부주의가 부르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 살부터 네 살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구 추적 장치와 심장박동 센서를 동원해 실험 카메라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우리 집에 있는 화학제품들은 아이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캠페인이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