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

<앵커 멘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한국 가수로 선정됐습니다.

차세대 한류를 이끌 대형 스타로 평가받았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15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월드 와이드 액트 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나라별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음악가에게 주는 상입니다.

MTV 측은 방탄소년단을 재작년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대형 K팝 아티스트라고 평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아시아 부문 최종 우승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1주기를 맞아 유족과 동료, 팬들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25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공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모 미사와 봉안당에 안치된 유골을 야외 안치단으로 옮기는 봉안식 등으로 꾸며집니다.

미국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건물을 외줄을 타고 건넌 남자의 실화를 그린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했습니다.

400ｍ가 넘는 고공에서 펼쳐지는 묘기가 실감 나고 아찔하게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를 감독한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하고 조지프 고든 레빗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으로부터 1대1 개인 과외를 받아 곡예사로 변신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