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양어업, 남태평양서 세력 확대…한국은?
입력 2015.10.20 (09:43)
수정 2015.10.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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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수출의 5%를 차지할 만큼 큰 위상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남태평양 원양어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계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적도 넘어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나라 피지.
피지의 관문인 수바항이 중국 오성기를 단 어선들로 북적입니다.
참치를 잡기 위해서 몰려든 것입니다.
<인터뷰> 백경렬(참치어선 한국 선주) : "부두가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중국 배들 때문에, 한 5년을 기점으로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정상외교를 펼치는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남태평양국가들에게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는 등 공적 원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바다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최근 2년 가까이 예비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정부의 대처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성인(주 피지대사) : "정부차원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의 강점을 좀 활용해서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가야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업 생산량은 전성기였던 1970년대, 세계식량농업기구. FAO 기준 세계 3위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13위 수준까지 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수출의 5%를 차지할 만큼 큰 위상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남태평양 원양어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계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적도 넘어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나라 피지.
피지의 관문인 수바항이 중국 오성기를 단 어선들로 북적입니다.
참치를 잡기 위해서 몰려든 것입니다.
<인터뷰> 백경렬(참치어선 한국 선주) : "부두가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중국 배들 때문에, 한 5년을 기점으로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정상외교를 펼치는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남태평양국가들에게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는 등 공적 원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바다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최근 2년 가까이 예비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정부의 대처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성인(주 피지대사) : "정부차원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의 강점을 좀 활용해서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가야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업 생산량은 전성기였던 1970년대, 세계식량농업기구. FAO 기준 세계 3위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13위 수준까지 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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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20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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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원양어업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수출의 5%를 차지할 만큼 큰 위상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남태평양 원양어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계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적도 넘어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나라 피지.
피지의 관문인 수바항이 중국 오성기를 단 어선들로 북적입니다.
참치를 잡기 위해서 몰려든 것입니다.
<인터뷰> 백경렬(참치어선 한국 선주) : "부두가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중국 배들 때문에, 한 5년을 기점으로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정상외교를 펼치는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남태평양국가들에게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는 등 공적 원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바다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최근 2년 가까이 예비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정부의 대처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성인(주 피지대사) : "정부차원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의 강점을 좀 활용해서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가야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업 생산량은 전성기였던 1970년대, 세계식량농업기구. FAO 기준 세계 3위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13위 수준까지 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수출의 5%를 차지할 만큼 큰 위상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남태평양 원양어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계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적도 넘어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나라 피지.
피지의 관문인 수바항이 중국 오성기를 단 어선들로 북적입니다.
참치를 잡기 위해서 몰려든 것입니다.
<인터뷰> 백경렬(참치어선 한국 선주) : "부두가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중국 배들 때문에, 한 5년을 기점으로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정상외교를 펼치는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남태평양국가들에게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는 등 공적 원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바다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최근 2년 가까이 예비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정부의 대처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성인(주 피지대사) : "정부차원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의 강점을 좀 활용해서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가야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업 생산량은 전성기였던 1970년대, 세계식량농업기구. FAO 기준 세계 3위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13위 수준까지 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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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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