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국내 소비자, 미국 집단 소송 착수
입력 2015.10.20 (21:42)
수정 2015.10.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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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 로펌과 함께 미국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합니다.
국내 법원에도 700명 가까이 소장을 제출하는 등 소송 참여자도 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 소비자들이 이번주 미국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 본사와 미국 판매 법인, 테네시주 생산공장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겁니다.
원고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생산돼 국내에 판매된 파사트 차주 50여명입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측은 미국 대형 로펌과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송의 가장 큰 이유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기 때문, 기업이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실제 피해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소송에서 이기면 같은 차종 소유자 모두가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하종선(변호사/법무법인 바른) : "집단이(집단소송의 주체가) 한국 소비자 전체가 되면 미국 집단소송의 혜택을 한국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되고요.."
바른측은 소송 진행 상황을 봐가며 대상 차종과 생산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미국 집단소송에 참여할 수 없다고 결론나면 테네시주 생산공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른측은 폭스바겐 소비자 429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4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69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 로펌과 함께 미국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합니다.
국내 법원에도 700명 가까이 소장을 제출하는 등 소송 참여자도 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 소비자들이 이번주 미국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 본사와 미국 판매 법인, 테네시주 생산공장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겁니다.
원고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생산돼 국내에 판매된 파사트 차주 50여명입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측은 미국 대형 로펌과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송의 가장 큰 이유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기 때문, 기업이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실제 피해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소송에서 이기면 같은 차종 소유자 모두가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하종선(변호사/법무법인 바른) : "집단이(집단소송의 주체가) 한국 소비자 전체가 되면 미국 집단소송의 혜택을 한국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되고요.."
바른측은 소송 진행 상황을 봐가며 대상 차종과 생산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미국 집단소송에 참여할 수 없다고 결론나면 테네시주 생산공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른측은 폭스바겐 소비자 429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4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69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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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국내 소비자, 미국 집단 소송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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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20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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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 로펌과 함께 미국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합니다.
국내 법원에도 700명 가까이 소장을 제출하는 등 소송 참여자도 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 소비자들이 이번주 미국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 본사와 미국 판매 법인, 테네시주 생산공장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겁니다.
원고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생산돼 국내에 판매된 파사트 차주 50여명입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측은 미국 대형 로펌과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송의 가장 큰 이유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기 때문, 기업이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실제 피해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소송에서 이기면 같은 차종 소유자 모두가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하종선(변호사/법무법인 바른) : "집단이(집단소송의 주체가) 한국 소비자 전체가 되면 미국 집단소송의 혜택을 한국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되고요.."
바른측은 소송 진행 상황을 봐가며 대상 차종과 생산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미국 집단소송에 참여할 수 없다고 결론나면 테네시주 생산공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른측은 폭스바겐 소비자 429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4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69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 로펌과 함께 미국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합니다.
국내 법원에도 700명 가까이 소장을 제출하는 등 소송 참여자도 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스바겐 소비자들이 이번주 미국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 본사와 미국 판매 법인, 테네시주 생산공장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겁니다.
원고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생산돼 국내에 판매된 파사트 차주 50여명입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측은 미국 대형 로펌과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송의 가장 큰 이유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기 때문, 기업이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실제 피해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소송에서 이기면 같은 차종 소유자 모두가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하종선(변호사/법무법인 바른) : "집단이(집단소송의 주체가) 한국 소비자 전체가 되면 미국 집단소송의 혜택을 한국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되고요.."
바른측은 소송 진행 상황을 봐가며 대상 차종과 생산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미국 집단소송에 참여할 수 없다고 결론나면 테네시주 생산공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른측은 폭스바겐 소비자 429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4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69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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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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