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계인들 사랑하는 한복 됐으면”

입력 2015.10.21 (21:19) 수정 2015.10.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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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한복의 날인데요, 고궁에서는 한복 패션쇼가 열렸고,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한복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양한 한복들을 둘러보며, 한복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문화 상품이 되도록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복궁 가을 달빛 아래 우리 한복이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

오방색을 사용한 일상복에서 결혼 예복까지, 전통 한복은 물론 현대 감각을 살린 실용 한복 120여 벌이 선보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한복 특별전을 찾았습니다.

궁중 한복과 신 한복 등 시대별 한복과 한류 드라마를 빛냈던 유명 한복들도 둘러봤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굉장히 귀엽고 여성으로서 입어보고 싶은, 그리고 또 편한..."

취임식 등에서 박 대통령이 입었던 한복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한복의 세계화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서 우리 국민들은 물론이고 세계인들도 사랑하는 새로운 문화상품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복 패션쇼도 관람하고, 중국인 관광객들과 인사도 나눴습니다.

<녹취> "자주 오십시요. 짜이찌엔"

청와대는 이번 행사로 한복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복의 세계화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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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세계인들 사랑하는 한복 됐으면”
    • 입력 2015-10-21 21:19:41
    • 수정2015-10-21 2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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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한복의 날인데요, 고궁에서는 한복 패션쇼가 열렸고,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한복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양한 한복들을 둘러보며, 한복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문화 상품이 되도록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복궁 가을 달빛 아래 우리 한복이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

오방색을 사용한 일상복에서 결혼 예복까지, 전통 한복은 물론 현대 감각을 살린 실용 한복 120여 벌이 선보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한복 특별전을 찾았습니다.

궁중 한복과 신 한복 등 시대별 한복과 한류 드라마를 빛냈던 유명 한복들도 둘러봤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굉장히 귀엽고 여성으로서 입어보고 싶은, 그리고 또 편한..."

취임식 등에서 박 대통령이 입었던 한복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한복의 세계화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서 우리 국민들은 물론이고 세계인들도 사랑하는 새로운 문화상품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복 패션쇼도 관람하고, 중국인 관광객들과 인사도 나눴습니다.

<녹취> "자주 오십시요. 짜이찌엔"

청와대는 이번 행사로 한복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복의 세계화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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