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가 대혁신·경제 재도약에 경찰 중추적 역할해야” 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대혁신과 경제 재도약의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경찰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축사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는 원칙과 준법에서 출발하고 법의 권위가 바로 설 때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대전선언문 채택

대전에서 열린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에서 앞으로 10년간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담은 '대전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선언문에는 사물인터넷과 나노기술 등이 생산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며 과학기술 혁신이 글로벌 문제 해결에 필수 요소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군 “북한 포격 도발 TOD 영상 공개 용의 있다”

군은 지난 8월 북한군의 포격 도발 장면이 담긴 열상감시장비, TOD 영상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포격 도발 사건의 TOD 영상이 있고 공개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위 간사인 신경민 의원이 전했습니다.

대한변협 ‘검사 평가제’ 시행…1월 결과 제출

대한변호사협회는 수사와 공판 과정에 참석한 변호사들이 검사의 기소권 남용이나 인권 침해 여부 등을 평가하는 '검사 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은 올해 변호사들로부터 검사 평가표를 받은 뒤 내년 1월 평가 결과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신동주 “내가 일본, 동생은 한국 롯데 경영” 제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자신이 일본 롯데를, 동생인 신동빈 롯데회장은 한국 롯데의 경영을 맡는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경영권은 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