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특종:량첸살인기’ 외

입력 2015.10.23 (06:55) 수정 2015.10.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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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우리 영화에서 가장 많이 제작되는 장르가 스릴러인데요.

이번 주 극장가에는 방송국 기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공상과학적인 소재의 추격 스릴러 영화가 개봉해 맞대결을 벌입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이블 방송사 기자 허무혁.

우연히 받은 제보로 연쇄살인사건을 특종 보도하지만 곧 오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오보대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집니다.

'연애의 온도'를 감독한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조정석이 기자역을 연기했습니다.

<인터뷰> 조정석(주연배우) : "저는 유쾌한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스릴러라고 해도 그래서 기분좋게 편안하게 와서 보시면 너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구요"

1년 전 살인사건으로 숨진 아내로부터 뜻밖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남자는 1년 전 시간 속의 아내와 계속 전화를 주고받으며 과거를 뒤바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손현주와 엄지원, 배성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엄지원(주연 배우) : "한국에서는 거의 드물게 시도되는 타임슬립 스릴러고요. 아 그래서 아마 두 시간 동안 정말 긴박하게 이야기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의 귀족 모임인 '라이엇 클럽'

영화는 상류층 '아이들'의 탈선을 파헤쳐 내고 그들 뒤에 버티고 있는 '어른들'의 위선을 조롱합니다.

지극히 영국적인 이야기지만 국내 관객에게도 왠지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서로의 연애 상담을 해주던 두 남녀 친구가 결국은 연인이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렸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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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개봉영화] ‘특종:량첸살인기’ 외
    • 입력 2015-10-23 06:57:10
    • 수정2015-10-23 1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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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우리 영화에서 가장 많이 제작되는 장르가 스릴러인데요.

이번 주 극장가에는 방송국 기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공상과학적인 소재의 추격 스릴러 영화가 개봉해 맞대결을 벌입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이블 방송사 기자 허무혁.

우연히 받은 제보로 연쇄살인사건을 특종 보도하지만 곧 오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오보대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집니다.

'연애의 온도'를 감독한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조정석이 기자역을 연기했습니다.

<인터뷰> 조정석(주연배우) : "저는 유쾌한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스릴러라고 해도 그래서 기분좋게 편안하게 와서 보시면 너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구요"

1년 전 살인사건으로 숨진 아내로부터 뜻밖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남자는 1년 전 시간 속의 아내와 계속 전화를 주고받으며 과거를 뒤바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손현주와 엄지원, 배성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엄지원(주연 배우) : "한국에서는 거의 드물게 시도되는 타임슬립 스릴러고요. 아 그래서 아마 두 시간 동안 정말 긴박하게 이야기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의 귀족 모임인 '라이엇 클럽'

영화는 상류층 '아이들'의 탈선을 파헤쳐 내고 그들 뒤에 버티고 있는 '어른들'의 위선을 조롱합니다.

지극히 영국적인 이야기지만 국내 관객에게도 왠지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서로의 연애 상담을 해주던 두 남녀 친구가 결국은 연인이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렸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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