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호, 사상 최초 조별리그 전승 도전

입력 2015.10.24 (06:26) 수정 2015.10.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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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뒤 팽팽한 후반전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과 기니전 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최진철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활약한 이승우 대신 브라질전 결승골을 도운 이상헌을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반면, 1무 1패로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잉글랜드는 주전을 대부분 출전시켜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잉글랜드의 공세에 전방 압박으로 맞불을 놓으며 틈틈이 역습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중반 집중력이 흐트러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골키퍼 이준서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습니다.

전반 45분 동안 두 팀은 모두 18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최진철 감독은 김진야와 박명수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아직 골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대표팀의 공격이 활기를 띄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잉글랜드를 이길 경우 한국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조별리그에서 사상 최초로 전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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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철 호, 사상 최초 조별리그 전승 도전
    • 입력 2015-10-24 06:29:15
    • 수정2015-10-24 0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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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뒤 팽팽한 후반전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과 기니전 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최진철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활약한 이승우 대신 브라질전 결승골을 도운 이상헌을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반면, 1무 1패로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잉글랜드는 주전을 대부분 출전시켜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잉글랜드의 공세에 전방 압박으로 맞불을 놓으며 틈틈이 역습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중반 집중력이 흐트러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골키퍼 이준서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습니다.

전반 45분 동안 두 팀은 모두 18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최진철 감독은 김진야와 박명수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아직 골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대표팀의 공격이 활기를 띄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잉글랜드를 이길 경우 한국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조별리그에서 사상 최초로 전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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