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차 상봉 시작…부모·자식 ‘눈물의 재회’

이산가족 2차 상봉이 오늘 금강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사흘 동안 펼쳐지는 2차 상봉에선 형제·자매 상봉이 많았던 1차 때와 달리 부모와 자식 간의 만남이 13가족에 이릅니다.

‘납북 아들’ 43년 만에…속 타는 특수 이산가족

오대양호 사건 때 납북된 정건목씨도 43년 만에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전후 납북자와 생존 국군포로 등 특수 이산가족은 10만 명이 넘는데, 북측의 소극적 태도로 가족을 만난 사람은 37명에 그칩니다.

중국, 기준금리 전격 인하…“7% 성장 사수”

중국이 미흡한 경제성장률 실적이 나온 지 나흘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습니다. 경기 침체를 막아 올 성장률 목표 7%를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T-50 우즈베크 수출, 美 반대로 무산 위기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우즈베키스탄 수출이 미국 반대로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T-50의 핵심기술을 가진 미국은 우즈베크가 러시아와 친선 관계라는 점에서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학버스 기사 만취 상태로 120km 운전

만취한 상태에서 대학교 통학버스를 운전 중이던 기사가 버스를 타고 있던 한 학생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음주 측정을 해보니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고속도로 120km를 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