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日에 제의…31일 한중 정상회담

입력 2015.10.26 (19:00) 수정 2015.10.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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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가 다음 달 2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일본 측에 제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31일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중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가 다음 달 2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일본 측에 제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1일로 예상되는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자회담을 여는 방안을 양국이 협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일 정상회담 날짜로 다음 달 2일을 일본 측에 제의했고, 현재 일본 측의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최종 확정되면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됩니다.

회담 의제로 북핵과 동북아 정세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오는 31일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리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이며 국회의장,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한국 경제단체 주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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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회담 日에 제의…31일 한중 정상회담
    • 입력 2015-10-26 19:01:13
    • 수정2015-10-26 1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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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가 다음 달 2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일본 측에 제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31일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중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가 다음 달 2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일본 측에 제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1일로 예상되는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자회담을 여는 방안을 양국이 협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일 정상회담 날짜로 다음 달 2일을 일본 측에 제의했고, 현재 일본 측의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최종 확정되면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됩니다.

회담 의제로 북핵과 동북아 정세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오는 31일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리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이며 국회의장,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한국 경제단체 주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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