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바다쪽 차수벽 완성…“오염수 유출 감소 기대”

입력 2015.10.27 (00:34) 수정 2015.10.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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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오염수가 바다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해측차수벽'을 완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해안차수벽이 제1원전 1호기에서 4호기 부지의 바다에 접한 약 780미터 구간에 강철관 594개를 촘촘히 박은 다음 물이 새지 않도록 그 틈을 막은 형태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렇게 하면 부지에서 항만 안쪽으로 흐르는 지하수를 막을 수 있어 해양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만에 하나 오염수가 새는 일이 있더라도 해양으로 유출되는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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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원전 바다쪽 차수벽 완성…“오염수 유출 감소 기대”
    • 입력 2015-10-27 00:34:47
    • 수정2015-10-27 09:18:39
    사회재난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오염수가 바다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해측차수벽'을 완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해안차수벽이 제1원전 1호기에서 4호기 부지의 바다에 접한 약 780미터 구간에 강철관 594개를 촘촘히 박은 다음 물이 새지 않도록 그 틈을 막은 형태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렇게 하면 부지에서 항만 안쪽으로 흐르는 지하수를 막을 수 있어 해양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만에 하나 오염수가 새는 일이 있더라도 해양으로 유출되는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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