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 교비 횡령 혐의 추가
입력 2015.10.27 (01:01)
수정 2015.10.27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EWTS 도입 과정에서 천억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가 추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23일, 이 회장의 횡령 혐의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는 이 회장이 일광학원 산하인 우촌초등학교의 증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학교자금 6억 97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현행법상 학교자금과 법인자금은 엄격히 분리돼야 하지만, 이 회장이 학교 증축 비용으로 학교 자금을 사용한 만큼 횡령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국내 연구 개발비 명목으로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즉 EWTS 납품 대금을 1,100억 원으로 부풀린 사기 혐의와 이로 얻은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23일, 이 회장의 횡령 혐의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는 이 회장이 일광학원 산하인 우촌초등학교의 증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학교자금 6억 97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현행법상 학교자금과 법인자금은 엄격히 분리돼야 하지만, 이 회장이 학교 증축 비용으로 학교 자금을 사용한 만큼 횡령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국내 연구 개발비 명목으로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즉 EWTS 납품 대금을 1,100억 원으로 부풀린 사기 혐의와 이로 얻은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합수단,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 교비 횡령 혐의 추가
-
- 입력 2015-10-27 01:01:45
- 수정2015-10-27 08:05:30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EWTS 도입 과정에서 천억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가 추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23일, 이 회장의 횡령 혐의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는 이 회장이 일광학원 산하인 우촌초등학교의 증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학교자금 6억 97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현행법상 학교자금과 법인자금은 엄격히 분리돼야 하지만, 이 회장이 학교 증축 비용으로 학교 자금을 사용한 만큼 횡령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국내 연구 개발비 명목으로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즉 EWTS 납품 대금을 1,100억 원으로 부풀린 사기 혐의와 이로 얻은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23일, 이 회장의 횡령 혐의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는 이 회장이 일광학원 산하인 우촌초등학교의 증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학교자금 6억 97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현행법상 학교자금과 법인자금은 엄격히 분리돼야 하지만, 이 회장이 학교 증축 비용으로 학교 자금을 사용한 만큼 횡령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국내 연구 개발비 명목으로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즉 EWTS 납품 대금을 1,100억 원으로 부풀린 사기 혐의와 이로 얻은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