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보다가 “좀비로 변한다”며 친구 살해

입력 2015.10.2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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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친구와 함께 좀비가 나오는 TV 드라마 '워킹 데드'를 보던 20대 남성이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다며 친구를 살해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23살 데이먼 페리가 동갑인 친구 크리스토퍼 패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페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피해자와 함께 드라마 워킹 데드를 보다가 주먹과 발, 전기기타 등을 이용해 피해자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피의자는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어 죽였으며, 자신을 물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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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데드’ 보다가 “좀비로 변한다”며 친구 살해
    • 입력 2015-10-27 04:28:35
    국제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친구와 함께 좀비가 나오는 TV 드라마 '워킹 데드'를 보던 20대 남성이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다며 친구를 살해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23살 데이먼 페리가 동갑인 친구 크리스토퍼 패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페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피해자와 함께 드라마 워킹 데드를 보다가 주먹과 발, 전기기타 등을 이용해 피해자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피의자는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어 죽였으며, 자신을 물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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