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구축함 라센, 중국 인공섬 근해 곧 진입”

입력 2015.10.27 (06:53) 수정 2015.10.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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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 호가 이르면 24시간 안에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으로부터 12해리 이내 수역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들은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정박했던 라센 호가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 근처로 항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9천200 톤급의 대형 구축함 라센 호가 중국 인공섬 근해에 진입하면 미국이 인공섬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공식으로 무시하는 셈이어서 남중국해에서 미·중 두 나라의 긴장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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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구축함 라센, 중국 인공섬 근해 곧 진입”
    • 입력 2015-10-27 06:53:06
    • 수정2015-10-27 07:12:22
    국제
미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 호가 이르면 24시간 안에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으로부터 12해리 이내 수역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들은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정박했던 라센 호가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 근처로 항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9천200 톤급의 대형 구축함 라센 호가 중국 인공섬 근해에 진입하면 미국이 인공섬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공식으로 무시하는 셈이어서 남중국해에서 미·중 두 나라의 긴장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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