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시민단체와 국정화 반대 결의대회…‘비밀 TF’ 대치는 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이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결의대회와 문화제에는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국정화 반대 여론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과 의원 피켓시위 등 반대여론 형성에 힘을 쏟아왔으며 시민단체와 연계한 장외활동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앞서 그젯밤부터 국정화 교과서 비밀 TF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 종로구 국제교육원에서 교육부와 대치하다 어제 오후 3시쯤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