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같은 듯 다른 황사와 미세먼지

어제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같은 듯 하지만 다른데요.

황사는 중국의 사막이나 황토지대의 모래가 날아오는 자연현상으로 공기중에 섞여있다가 내려앉고요.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을 말하는데 공기중에 떠있다가 우리 몸으로 들어와 아주 해롭습니다.

현재 황사가 날아오고 있는데요.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대부분지방에 비가 오고있습니다.

낮까지 5에서 30mm예상되고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고 찬바람에 체감적으로 더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한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