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면세점 “6백억 펀드 조성, 워커힐·동대문 관광벨트 조성”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뛰어든 SK네트웍스가 워커힐과 동대문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과 6백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서울 명동 SK네트워크 본사에서 발표한 면세점 입찰 전략에서 기존 워커힐 면세점과 신규 동대문 면세점 특허를 유치할 경우 2020년 워커힐과 동부권, 동대문을 연계하는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면세점 영업을 통한 수익 가운데 영업이익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6백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미소금융 조성, 소상공인 자녀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의 '11대 상생 약속'도 공개했습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워커힐과 동대문에 면세점을 유치하면 총 8천 200억 원의 투자비 가운데 2천 4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