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수, “적극 뒷받침”…野 침묵, “국민 요구 외면”
입력 2015.10.27 (12:04)
수정 2015.10.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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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연이어 박수를 보내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인쇄물을 자리 앞에 붙인채 연설을 청취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시정연설은 예정보다 15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의원석에 국정교과서 반대 등의 인쇄물을 부착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뗄 것을 요구하면서 연설 시작이 늦어졌습니다.
일제히 일어나 박 대통령을 환영한 여당 의원들은 연설 도중 50여 차례의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거나 박수를 치지 않았고, 일부는 박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얘기를 시작하자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뒤 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지만 야당 의원들은 그대로 본회의장을 나갔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 대통령의 연설에 공감하고 당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대통령의 말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했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제대로된 답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연이어 박수를 보내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인쇄물을 자리 앞에 붙인채 연설을 청취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시정연설은 예정보다 15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의원석에 국정교과서 반대 등의 인쇄물을 부착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뗄 것을 요구하면서 연설 시작이 늦어졌습니다.
일제히 일어나 박 대통령을 환영한 여당 의원들은 연설 도중 50여 차례의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거나 박수를 치지 않았고, 일부는 박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얘기를 시작하자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뒤 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지만 야당 의원들은 그대로 본회의장을 나갔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 대통령의 연설에 공감하고 당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대통령의 말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했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제대로된 답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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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박수, “적극 뒷받침”…野 침묵, “국민 요구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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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7 12:05:49
- 수정2015-10-27 14:43:31

<앵커 멘트>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연이어 박수를 보내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인쇄물을 자리 앞에 붙인채 연설을 청취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시정연설은 예정보다 15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의원석에 국정교과서 반대 등의 인쇄물을 부착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뗄 것을 요구하면서 연설 시작이 늦어졌습니다.
일제히 일어나 박 대통령을 환영한 여당 의원들은 연설 도중 50여 차례의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거나 박수를 치지 않았고, 일부는 박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얘기를 시작하자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뒤 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지만 야당 의원들은 그대로 본회의장을 나갔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 대통령의 연설에 공감하고 당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대통령의 말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했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제대로된 답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연이어 박수를 보내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인쇄물을 자리 앞에 붙인채 연설을 청취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시정연설은 예정보다 15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의원석에 국정교과서 반대 등의 인쇄물을 부착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뗄 것을 요구하면서 연설 시작이 늦어졌습니다.
일제히 일어나 박 대통령을 환영한 여당 의원들은 연설 도중 50여 차례의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거나 박수를 치지 않았고, 일부는 박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얘기를 시작하자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뒤 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지만 야당 의원들은 그대로 본회의장을 나갔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 대통령의 연설에 공감하고 당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대통령의 말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했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제대로된 답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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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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