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청소미화원을 상대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현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청소미화원로 일하던 53살 백 모 씨에게, 은행에 묶여 있는 돈이 풀리면 금방 돌려주겠다며 백 씨의 명의를 빌린 뒤 대출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2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백 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직장 동료이기 때문에 범행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일부러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청소미화원로 일하던 53살 백 모 씨에게, 은행에 묶여 있는 돈이 풀리면 금방 돌려주겠다며 백 씨의 명의를 빌린 뒤 대출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2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백 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직장 동료이기 때문에 범행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일부러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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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미화원 상대로 수억 원 가로챈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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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7 12:08:07
서울 은평경찰서는 청소미화원을 상대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현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청소미화원로 일하던 53살 백 모 씨에게, 은행에 묶여 있는 돈이 풀리면 금방 돌려주겠다며 백 씨의 명의를 빌린 뒤 대출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2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는 백 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직장 동료이기 때문에 범행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일부러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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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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