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대 여성, 영하 150도 냉동요법 치료실서 동사

입력 2015.10.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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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대 여성이 자신이 일하는 살롱의 냉동요법 치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스뉴스 등은 네바다 주 헨더슨의 미용·건강관리업소 '리주브니스' 매장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24살 첼시 아케-살바시온이 영업이 끝난 후 업소 문을 닫고 혼자 냉동 치료실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관리 당국은 그녀가 영하 150도의 건조한 상태에서 최소 10시간 이상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케-살바시온은 다음날 오전 출근한 다른 직원들에게 동사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아무 도움 없이 혼자서 기계를 이용하다 질식해 의식을 잃은 것 같다며 사고 원인을 '기계 오작동'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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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20대 여성, 영하 150도 냉동요법 치료실서 동사
    • 입력 2015-10-27 15:23:52
    국제
미국의 20대 여성이 자신이 일하는 살롱의 냉동요법 치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스뉴스 등은 네바다 주 헨더슨의 미용·건강관리업소 '리주브니스' 매장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24살 첼시 아케-살바시온이 영업이 끝난 후 업소 문을 닫고 혼자 냉동 치료실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관리 당국은 그녀가 영하 150도의 건조한 상태에서 최소 10시간 이상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케-살바시온은 다음날 오전 출근한 다른 직원들에게 동사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아무 도움 없이 혼자서 기계를 이용하다 질식해 의식을 잃은 것 같다며 사고 원인을 '기계 오작동'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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