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부양 위해 4분기 9조 원 추가 집행

입력 2015.10.27 (16:00) 수정 2015.10.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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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4분기에 9조 원 이상의 재정을 추가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분기에 확인된 경기회복 자신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 정부의 재정집행률을 높여 재정 집행 규모를 1조 6천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겨울 전에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끝내는 등 예산 집행을 서두르고 가뭄 피해 복구와 농업용수 개발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이고 자치단체 추경을 확대해 집행 규모를 6조 천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건강보험 급여 중 내년 초 지급분인 1조 원을 올해 안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하루인 '문화가 있는 날'을 1주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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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경기 부양 위해 4분기 9조 원 추가 집행
    • 입력 2015-10-27 16:00:50
    • 수정2015-10-27 21:53:20
    경제
정부가 내수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4분기에 9조 원 이상의 재정을 추가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분기에 확인된 경기회복 자신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 정부의 재정집행률을 높여 재정 집행 규모를 1조 6천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겨울 전에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끝내는 등 예산 집행을 서두르고 가뭄 피해 복구와 농업용수 개발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이고 자치단체 추경을 확대해 집행 규모를 6조 천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건강보험 급여 중 내년 초 지급분인 1조 원을 올해 안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하루인 '문화가 있는 날'을 1주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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