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안에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공문서를 변조해주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공무원 54살 민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 연루된 건축사와 측량사 등 10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시흥시청 6급 공무원인 민 씨와 모 건축사무소 실장 송 모 씨는, 특정 주택이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그린벨트 안에 있던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신축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건축주한테서 3,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 씨와 민 씨는 또 무허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 모 씨에게 준공검사 사용 승인서를 받아주겠다며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 연루된 건축사와 측량사 등 10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시흥시청 6급 공무원인 민 씨와 모 건축사무소 실장 송 모 씨는, 특정 주택이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그린벨트 안에 있던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신축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건축주한테서 3,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 씨와 민 씨는 또 무허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 모 씨에게 준공검사 사용 승인서를 받아주겠다며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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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인허가 뒷돈 챙긴 공무원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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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7 16:27:12
경기 시흥경찰서는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안에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공문서를 변조해주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공무원 54살 민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 연루된 건축사와 측량사 등 10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시흥시청 6급 공무원인 민 씨와 모 건축사무소 실장 송 모 씨는, 특정 주택이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그린벨트 안에 있던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신축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건축주한테서 3,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 씨와 민 씨는 또 무허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 모 씨에게 준공검사 사용 승인서를 받아주겠다며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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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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