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 구축함 中 인공섬 12해리 내 항해 외
입력 2015.10.27 (17:56)
수정 2015.10.27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군은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가 오늘 오전 중국이 건설한 남중국해 인공섬 '수비 환초' 12해리 안에서 항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구축함 라센호의 항해는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공식적으로 무시한 겁니다.
항해를 한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는 9천200t급으로 일본 요코스카 항을 모항으로 하고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불법 진입했다며 구축함 라센호를 감시.추적하며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압력에 야당 당수 기소”
베네수엘라 야당 로페스 당수를 폭력시위 선동 혐의로 체포해 중형을 받도록 한 검사가 로페스 당수는 무죄였다며, 양심 선언을 하고 미국으로 탈출했습니다.
프랭클린 니에베스 검사는 더는 광대극을 못하겠다며 동료 판.검사들에게도 진실을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행정부와 상관들로부터 야당 지도자 로페스 유죄선고에 사용된 거짓 증거를 계속 주장하도록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이같은 내용의 양심선언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가족들과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습니다.
‘광부의 딸’ 폴란드 총리 지명
폴란드 총선에서 승리한 법과 정의당은 새 총리 후보로 광산 마을인 부체슈체 출신 광부의 딸, 52살 베아타 시드워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35세에 브체슈체 시장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시드워 총리 지명자는 총리로 취임하면 역대 세번째 여성 총리가 됩니다.
<녹취> 시드워 (폴란드 총리 지명자) : "폴란드는 이 나라 시민의 이익을 지킬 것입니다. 그것이 현명한 이들이 했던 일이고 우리는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폴란드 총선에선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과정의당'이 승리하면서 8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英 상원, 저소득층 증세안 부결
영국 상원이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축소해, 사실상 증세하는 내용의 정부 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영국 상원은 7조 6천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 세금 지원을 없애는 법안을 4시간여 토론끝에 부결시켰습니다.
법안 부결로 무상복지 축소를 거듭 주장하는 캐머런 총리는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태국, 사이버 전쟁부대 창설 논란
태국이 인터넷 통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이버전쟁 부대를 창설할 예정입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태국 군부 정권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새 사이버전쟁 부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새 사이버 부대 창설은 언론 통제에 더해서 군부나 정부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가까운데 갈 땐 대통령도 걷는다
최고의 경호 속에 있으면서도 가끔 소탈한 행보를 보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또 포착됐습니다.
커피를 들고 편안한 모습으로 담소를 나누며 걷는 오바마 대통령.
가을 정취를 즐기듯 유쾌한 몸짓도 취해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점심을 먹기 위해 백악관 인근으로 깜짝 외출했습니다.
비서실장 등과 함께 전.현직 상원의원들과의 오찬 장소로 걸어서 이동한 것입니다.
시민들은 대통령이 백악관을 걸어나온 상황을 곰이 풀려나온 것 같다고 비유하며 유쾌해 했습니다.
美 교실서 학생 끌어내는 학교 보안관
학교 보안관이 책상에 앉아 있는 흑인 여학생의 팔을 낚아채더니 의자채로 내동댕이 칩니다.
이윽고 넘어진 여학생을 책상에서 빼내어 던지더니 교실 문으로 거칠게 질질 끌어가 포박합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보안관을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보안관 측은 여학생이 수업을 방해했고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아 보안관이 강제 추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리치랜드 지역 흑인학부모연합회는 성명을 발표해 해당 보안관을 강하게 규탄했고 현재 보안관은 정직됐습니다.
미국 가정집에서 총기 최대 만 정 발견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서 최대 만 정에 달하는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집주인 니컬슨 씨의 창고 등에서 최소 7천에서 만 정에 달하는 각종 총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니컬슨의 집은 "무기고 수준"이라며 "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했고 인력을 충원해 다시 세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프로농구 치어리더 최저임금 소송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 치어리더들이 해당 구단을 상대로 최저임금 소송을 냈습니다.
밀워키 벅스팀의 전직 치어리더인 로렌 헤링턴은 2013~2014년 시즌 동안 시간당 3~5달러 정도의 임금을 받았다며 이는 최저임금 기준인 7.25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밀워키 벅스 측은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다이슨 상대 허위광고 소송
"타 무선청소기 흡입력의 두 배" 영국 청소기 업체 다이슨의 광고입니다.
LG전자가 다이슨을 상대로 호주 연방법원에 허위광고 금지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G전자는 자사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이 2배 수준으로 더 강한데도 다이슨이 자사 'V6' 제품의 흡입력이 더 강하다는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호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영주권 박탈 검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사태가 격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의 영주권 박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동예루살렘 내 분리장벽 바깥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의 신분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나온 정책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같은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인은 다른 서안 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 달리 이스라엘로 이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와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 구축함 라센호의 항해는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공식적으로 무시한 겁니다.
항해를 한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는 9천200t급으로 일본 요코스카 항을 모항으로 하고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불법 진입했다며 구축함 라센호를 감시.추적하며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압력에 야당 당수 기소”
베네수엘라 야당 로페스 당수를 폭력시위 선동 혐의로 체포해 중형을 받도록 한 검사가 로페스 당수는 무죄였다며, 양심 선언을 하고 미국으로 탈출했습니다.
프랭클린 니에베스 검사는 더는 광대극을 못하겠다며 동료 판.검사들에게도 진실을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행정부와 상관들로부터 야당 지도자 로페스 유죄선고에 사용된 거짓 증거를 계속 주장하도록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이같은 내용의 양심선언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가족들과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습니다.
‘광부의 딸’ 폴란드 총리 지명
폴란드 총선에서 승리한 법과 정의당은 새 총리 후보로 광산 마을인 부체슈체 출신 광부의 딸, 52살 베아타 시드워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35세에 브체슈체 시장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시드워 총리 지명자는 총리로 취임하면 역대 세번째 여성 총리가 됩니다.
<녹취> 시드워 (폴란드 총리 지명자) : "폴란드는 이 나라 시민의 이익을 지킬 것입니다. 그것이 현명한 이들이 했던 일이고 우리는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폴란드 총선에선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과정의당'이 승리하면서 8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英 상원, 저소득층 증세안 부결
영국 상원이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축소해, 사실상 증세하는 내용의 정부 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영국 상원은 7조 6천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 세금 지원을 없애는 법안을 4시간여 토론끝에 부결시켰습니다.
법안 부결로 무상복지 축소를 거듭 주장하는 캐머런 총리는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태국, 사이버 전쟁부대 창설 논란
태국이 인터넷 통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이버전쟁 부대를 창설할 예정입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태국 군부 정권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새 사이버전쟁 부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새 사이버 부대 창설은 언론 통제에 더해서 군부나 정부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가까운데 갈 땐 대통령도 걷는다
최고의 경호 속에 있으면서도 가끔 소탈한 행보를 보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또 포착됐습니다.
커피를 들고 편안한 모습으로 담소를 나누며 걷는 오바마 대통령.
가을 정취를 즐기듯 유쾌한 몸짓도 취해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점심을 먹기 위해 백악관 인근으로 깜짝 외출했습니다.
비서실장 등과 함께 전.현직 상원의원들과의 오찬 장소로 걸어서 이동한 것입니다.
시민들은 대통령이 백악관을 걸어나온 상황을 곰이 풀려나온 것 같다고 비유하며 유쾌해 했습니다.
美 교실서 학생 끌어내는 학교 보안관
학교 보안관이 책상에 앉아 있는 흑인 여학생의 팔을 낚아채더니 의자채로 내동댕이 칩니다.
이윽고 넘어진 여학생을 책상에서 빼내어 던지더니 교실 문으로 거칠게 질질 끌어가 포박합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보안관을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보안관 측은 여학생이 수업을 방해했고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아 보안관이 강제 추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리치랜드 지역 흑인학부모연합회는 성명을 발표해 해당 보안관을 강하게 규탄했고 현재 보안관은 정직됐습니다.
미국 가정집에서 총기 최대 만 정 발견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서 최대 만 정에 달하는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집주인 니컬슨 씨의 창고 등에서 최소 7천에서 만 정에 달하는 각종 총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니컬슨의 집은 "무기고 수준"이라며 "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했고 인력을 충원해 다시 세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프로농구 치어리더 최저임금 소송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 치어리더들이 해당 구단을 상대로 최저임금 소송을 냈습니다.
밀워키 벅스팀의 전직 치어리더인 로렌 헤링턴은 2013~2014년 시즌 동안 시간당 3~5달러 정도의 임금을 받았다며 이는 최저임금 기준인 7.25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밀워키 벅스 측은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다이슨 상대 허위광고 소송
"타 무선청소기 흡입력의 두 배" 영국 청소기 업체 다이슨의 광고입니다.
LG전자가 다이슨을 상대로 호주 연방법원에 허위광고 금지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G전자는 자사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이 2배 수준으로 더 강한데도 다이슨이 자사 'V6' 제품의 흡입력이 더 강하다는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호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영주권 박탈 검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사태가 격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의 영주권 박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동예루살렘 내 분리장벽 바깥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의 신분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나온 정책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같은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인은 다른 서안 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 달리 이스라엘로 이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와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미 구축함 中 인공섬 12해리 내 항해 외
-
- 입력 2015-10-27 18:02:45
- 수정2015-10-27 18:45:49

미군은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가 오늘 오전 중국이 건설한 남중국해 인공섬 '수비 환초' 12해리 안에서 항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구축함 라센호의 항해는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공식적으로 무시한 겁니다.
항해를 한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는 9천200t급으로 일본 요코스카 항을 모항으로 하고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불법 진입했다며 구축함 라센호를 감시.추적하며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압력에 야당 당수 기소”
베네수엘라 야당 로페스 당수를 폭력시위 선동 혐의로 체포해 중형을 받도록 한 검사가 로페스 당수는 무죄였다며, 양심 선언을 하고 미국으로 탈출했습니다.
프랭클린 니에베스 검사는 더는 광대극을 못하겠다며 동료 판.검사들에게도 진실을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행정부와 상관들로부터 야당 지도자 로페스 유죄선고에 사용된 거짓 증거를 계속 주장하도록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이같은 내용의 양심선언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가족들과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습니다.
‘광부의 딸’ 폴란드 총리 지명
폴란드 총선에서 승리한 법과 정의당은 새 총리 후보로 광산 마을인 부체슈체 출신 광부의 딸, 52살 베아타 시드워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35세에 브체슈체 시장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시드워 총리 지명자는 총리로 취임하면 역대 세번째 여성 총리가 됩니다.
<녹취> 시드워 (폴란드 총리 지명자) : "폴란드는 이 나라 시민의 이익을 지킬 것입니다. 그것이 현명한 이들이 했던 일이고 우리는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폴란드 총선에선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과정의당'이 승리하면서 8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英 상원, 저소득층 증세안 부결
영국 상원이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축소해, 사실상 증세하는 내용의 정부 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영국 상원은 7조 6천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 세금 지원을 없애는 법안을 4시간여 토론끝에 부결시켰습니다.
법안 부결로 무상복지 축소를 거듭 주장하는 캐머런 총리는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태국, 사이버 전쟁부대 창설 논란
태국이 인터넷 통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이버전쟁 부대를 창설할 예정입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태국 군부 정권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새 사이버전쟁 부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새 사이버 부대 창설은 언론 통제에 더해서 군부나 정부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가까운데 갈 땐 대통령도 걷는다
최고의 경호 속에 있으면서도 가끔 소탈한 행보를 보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또 포착됐습니다.
커피를 들고 편안한 모습으로 담소를 나누며 걷는 오바마 대통령.
가을 정취를 즐기듯 유쾌한 몸짓도 취해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점심을 먹기 위해 백악관 인근으로 깜짝 외출했습니다.
비서실장 등과 함께 전.현직 상원의원들과의 오찬 장소로 걸어서 이동한 것입니다.
시민들은 대통령이 백악관을 걸어나온 상황을 곰이 풀려나온 것 같다고 비유하며 유쾌해 했습니다.
美 교실서 학생 끌어내는 학교 보안관
학교 보안관이 책상에 앉아 있는 흑인 여학생의 팔을 낚아채더니 의자채로 내동댕이 칩니다.
이윽고 넘어진 여학생을 책상에서 빼내어 던지더니 교실 문으로 거칠게 질질 끌어가 포박합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보안관을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보안관 측은 여학생이 수업을 방해했고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아 보안관이 강제 추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리치랜드 지역 흑인학부모연합회는 성명을 발표해 해당 보안관을 강하게 규탄했고 현재 보안관은 정직됐습니다.
미국 가정집에서 총기 최대 만 정 발견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서 최대 만 정에 달하는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집주인 니컬슨 씨의 창고 등에서 최소 7천에서 만 정에 달하는 각종 총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니컬슨의 집은 "무기고 수준"이라며 "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했고 인력을 충원해 다시 세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프로농구 치어리더 최저임금 소송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 치어리더들이 해당 구단을 상대로 최저임금 소송을 냈습니다.
밀워키 벅스팀의 전직 치어리더인 로렌 헤링턴은 2013~2014년 시즌 동안 시간당 3~5달러 정도의 임금을 받았다며 이는 최저임금 기준인 7.25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밀워키 벅스 측은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다이슨 상대 허위광고 소송
"타 무선청소기 흡입력의 두 배" 영국 청소기 업체 다이슨의 광고입니다.
LG전자가 다이슨을 상대로 호주 연방법원에 허위광고 금지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G전자는 자사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이 2배 수준으로 더 강한데도 다이슨이 자사 'V6' 제품의 흡입력이 더 강하다는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호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영주권 박탈 검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사태가 격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의 영주권 박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동예루살렘 내 분리장벽 바깥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의 신분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나온 정책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같은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인은 다른 서안 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 달리 이스라엘로 이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와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 구축함 라센호의 항해는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공식적으로 무시한 겁니다.
항해를 한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는 9천200t급으로 일본 요코스카 항을 모항으로 하고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불법 진입했다며 구축함 라센호를 감시.추적하며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압력에 야당 당수 기소”
베네수엘라 야당 로페스 당수를 폭력시위 선동 혐의로 체포해 중형을 받도록 한 검사가 로페스 당수는 무죄였다며, 양심 선언을 하고 미국으로 탈출했습니다.
프랭클린 니에베스 검사는 더는 광대극을 못하겠다며 동료 판.검사들에게도 진실을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행정부와 상관들로부터 야당 지도자 로페스 유죄선고에 사용된 거짓 증거를 계속 주장하도록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니에베스 검사는 이같은 내용의 양심선언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가족들과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습니다.
‘광부의 딸’ 폴란드 총리 지명
폴란드 총선에서 승리한 법과 정의당은 새 총리 후보로 광산 마을인 부체슈체 출신 광부의 딸, 52살 베아타 시드워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35세에 브체슈체 시장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시드워 총리 지명자는 총리로 취임하면 역대 세번째 여성 총리가 됩니다.
<녹취> 시드워 (폴란드 총리 지명자) : "폴란드는 이 나라 시민의 이익을 지킬 것입니다. 그것이 현명한 이들이 했던 일이고 우리는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폴란드 총선에선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과정의당'이 승리하면서 8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英 상원, 저소득층 증세안 부결
영국 상원이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축소해, 사실상 증세하는 내용의 정부 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영국 상원은 7조 6천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 세금 지원을 없애는 법안을 4시간여 토론끝에 부결시켰습니다.
법안 부결로 무상복지 축소를 거듭 주장하는 캐머런 총리는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태국, 사이버 전쟁부대 창설 논란
태국이 인터넷 통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이버전쟁 부대를 창설할 예정입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태국 군부 정권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새 사이버전쟁 부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새 사이버 부대 창설은 언론 통제에 더해서 군부나 정부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가까운데 갈 땐 대통령도 걷는다
최고의 경호 속에 있으면서도 가끔 소탈한 행보를 보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또 포착됐습니다.
커피를 들고 편안한 모습으로 담소를 나누며 걷는 오바마 대통령.
가을 정취를 즐기듯 유쾌한 몸짓도 취해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점심을 먹기 위해 백악관 인근으로 깜짝 외출했습니다.
비서실장 등과 함께 전.현직 상원의원들과의 오찬 장소로 걸어서 이동한 것입니다.
시민들은 대통령이 백악관을 걸어나온 상황을 곰이 풀려나온 것 같다고 비유하며 유쾌해 했습니다.
美 교실서 학생 끌어내는 학교 보안관
학교 보안관이 책상에 앉아 있는 흑인 여학생의 팔을 낚아채더니 의자채로 내동댕이 칩니다.
이윽고 넘어진 여학생을 책상에서 빼내어 던지더니 교실 문으로 거칠게 질질 끌어가 포박합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보안관을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보안관 측은 여학생이 수업을 방해했고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아 보안관이 강제 추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리치랜드 지역 흑인학부모연합회는 성명을 발표해 해당 보안관을 강하게 규탄했고 현재 보안관은 정직됐습니다.
미국 가정집에서 총기 최대 만 정 발견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서 최대 만 정에 달하는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집주인 니컬슨 씨의 창고 등에서 최소 7천에서 만 정에 달하는 각종 총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니컬슨의 집은 "무기고 수준"이라며 "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했고 인력을 충원해 다시 세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프로농구 치어리더 최저임금 소송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 치어리더들이 해당 구단을 상대로 최저임금 소송을 냈습니다.
밀워키 벅스팀의 전직 치어리더인 로렌 헤링턴은 2013~2014년 시즌 동안 시간당 3~5달러 정도의 임금을 받았다며 이는 최저임금 기준인 7.25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밀워키 벅스 측은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다이슨 상대 허위광고 소송
"타 무선청소기 흡입력의 두 배" 영국 청소기 업체 다이슨의 광고입니다.
LG전자가 다이슨을 상대로 호주 연방법원에 허위광고 금지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G전자는 자사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이 2배 수준으로 더 강한데도 다이슨이 자사 'V6' 제품의 흡입력이 더 강하다는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호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영주권 박탈 검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사태가 격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의 영주권 박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동예루살렘 내 분리장벽 바깥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의 신분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나온 정책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같은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인은 다른 서안 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 달리 이스라엘로 이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와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