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역사 교육 정상화는 사명…정쟁 대상 아냐”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 연설에서 역사 교육을 정상화는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면서 정쟁의 대상이 될 수도, 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와 노동 개혁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與 50여 차례 박수…野 ‘국정화 반대’ 인쇄물

여당 의원들은 대통령 시정 연설에 50여 차례 박수를 보내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인쇄물을 자리 앞에 붙인 채 연설을 들었습니다.

현역 입영 인원 내년부터 2년간 2만 명 늘리기로

정부와 새누리당이 현역 입영 인원을 내년부터 2년간 매년 만 명씩 모두 2만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입영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내년에만 3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민간 어린이집 집단행동…대란은 없을 듯

보육료 인상과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요구해온 민간 어린이집들이 내일부터 보육 교사들이 동시에 휴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집단 행동에 들어갑니다. 교사 3분의 1 이상은 출근할 것으로 보여 보육 대란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