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파키스탄 강진…사망 400여 명으로 늘어
입력 2015.10.27 (19:16)
수정 2015.10.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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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4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모두 4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의 피해가 커 건물 수천 채가 무너지면서 3백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라흐마트 울라(파키스탄 주민) : "그녀의 머리위로 벽돌이 떨어졌고, 결국 그녀는 죽고 말았어요."
아프간에서도 한 학교에서 지진을 피해 건물 밖으로 몰려나오던 여학생 10여 명이 압사하는 등 지금까지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도 2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병력과 민간 구조대가 투입됐지만 산사태와 폭우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신이 두절된 외딴 마을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지진은 인도 뉴델리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의 한국 대사관은 아직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4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모두 4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의 피해가 커 건물 수천 채가 무너지면서 3백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라흐마트 울라(파키스탄 주민) : "그녀의 머리위로 벽돌이 떨어졌고, 결국 그녀는 죽고 말았어요."
아프간에서도 한 학교에서 지진을 피해 건물 밖으로 몰려나오던 여학생 10여 명이 압사하는 등 지금까지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도 2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병력과 민간 구조대가 투입됐지만 산사태와 폭우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신이 두절된 외딴 마을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지진은 인도 뉴델리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의 한국 대사관은 아직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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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파키스탄 강진…사망 400여 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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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27 21:54:35

<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4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모두 4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의 피해가 커 건물 수천 채가 무너지면서 3백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라흐마트 울라(파키스탄 주민) : "그녀의 머리위로 벽돌이 떨어졌고, 결국 그녀는 죽고 말았어요."
아프간에서도 한 학교에서 지진을 피해 건물 밖으로 몰려나오던 여학생 10여 명이 압사하는 등 지금까지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도 2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병력과 민간 구조대가 투입됐지만 산사태와 폭우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신이 두절된 외딴 마을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지진은 인도 뉴델리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의 한국 대사관은 아직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4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일어난 규모 7.5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모두 4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의 피해가 커 건물 수천 채가 무너지면서 3백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라흐마트 울라(파키스탄 주민) : "그녀의 머리위로 벽돌이 떨어졌고, 결국 그녀는 죽고 말았어요."
아프간에서도 한 학교에서 지진을 피해 건물 밖으로 몰려나오던 여학생 10여 명이 압사하는 등 지금까지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도 2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병력과 민간 구조대가 투입됐지만 산사태와 폭우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신이 두절된 외딴 마을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지진은 인도 뉴델리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의 한국 대사관은 아직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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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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