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 오늘부터 보육교사 연가 투쟁…“차질 최소화”
입력 2015.10.28 (00:23)
수정 2015.10.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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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어린이집들이 보육료 인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사 연가 투쟁에 나섰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보육교사 연차 휴가 동시 사용 등을 통한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투쟁에 전국 민간 어린이집 만 4천여 곳 가운데 60%인 8천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에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의 52%인 77만 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합회 측은 보육교사에게 보장된 연가로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런 계획을 미리 학부모들에게도 알려 사전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 연가 신청자 수를 어린이집마다 1/3 이하로 제한하고 대체 교사도 투입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집단 연가로 교사 수가 부족해진 일부 민간 어린이집들은 통합 교육을 벌이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보육료 예산 10% 인상과 누리과정 보육료 30만 원 지원 약속 이행, 종일반 보육 8시간제 전환,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6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연가 투쟁에 참여하는 민간 어린이집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고 없이 아예 문을 닫거나 영유아들의 등원을 방해하는 어린이집이 있을 경우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보조교사 지원 확대 등 민간 어린이집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보육교사 연차 휴가 동시 사용 등을 통한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투쟁에 전국 민간 어린이집 만 4천여 곳 가운데 60%인 8천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에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의 52%인 77만 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합회 측은 보육교사에게 보장된 연가로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런 계획을 미리 학부모들에게도 알려 사전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 연가 신청자 수를 어린이집마다 1/3 이하로 제한하고 대체 교사도 투입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집단 연가로 교사 수가 부족해진 일부 민간 어린이집들은 통합 교육을 벌이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보육료 예산 10% 인상과 누리과정 보육료 30만 원 지원 약속 이행, 종일반 보육 8시간제 전환,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6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연가 투쟁에 참여하는 민간 어린이집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고 없이 아예 문을 닫거나 영유아들의 등원을 방해하는 어린이집이 있을 경우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보조교사 지원 확대 등 민간 어린이집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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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28 10:18:21
민간 어린이집들이 보육료 인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사 연가 투쟁에 나섰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보육교사 연차 휴가 동시 사용 등을 통한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투쟁에 전국 민간 어린이집 만 4천여 곳 가운데 60%인 8천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에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의 52%인 77만 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합회 측은 보육교사에게 보장된 연가로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런 계획을 미리 학부모들에게도 알려 사전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 연가 신청자 수를 어린이집마다 1/3 이하로 제한하고 대체 교사도 투입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집단 연가로 교사 수가 부족해진 일부 민간 어린이집들은 통합 교육을 벌이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보육료 예산 10% 인상과 누리과정 보육료 30만 원 지원 약속 이행, 종일반 보육 8시간제 전환,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6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연가 투쟁에 참여하는 민간 어린이집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고 없이 아예 문을 닫거나 영유아들의 등원을 방해하는 어린이집이 있을 경우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보조교사 지원 확대 등 민간 어린이집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보육교사 연차 휴가 동시 사용 등을 통한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투쟁에 전국 민간 어린이집 만 4천여 곳 가운데 60%인 8천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에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의 52%인 77만 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합회 측은 보육교사에게 보장된 연가로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런 계획을 미리 학부모들에게도 알려 사전에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 연가 신청자 수를 어린이집마다 1/3 이하로 제한하고 대체 교사도 투입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집단 연가로 교사 수가 부족해진 일부 민간 어린이집들은 통합 교육을 벌이는 등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보육료 예산 10% 인상과 누리과정 보육료 30만 원 지원 약속 이행, 종일반 보육 8시간제 전환,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6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연가 투쟁에 참여하는 민간 어린이집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고 없이 아예 문을 닫거나 영유아들의 등원을 방해하는 어린이집이 있을 경우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보조교사 지원 확대 등 민간 어린이집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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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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