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부자 나라 미군 주둔 반대”…미 대선 출렁

입력 2015.10.28 (10:44) 수정 2015.10.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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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버니 샌더스가 공화당 트럼프 후보에 이어 '부자 나라 미군 주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2위와 큰 격차를 벌려가는 사이 공화당은 의사 출신 벤 카슨 후보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제쳤습니다.

출렁이는 미 대선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널드 트럼프

한국이 미국에 국가안보를 공짜로 신세 지고 있다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 주장에 민주당 샌더스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

미국 언론은 미군 국외 주둔에 부정적인 샌더스 개인 소신으로 해석했습니다.

샌더스 후보의 파격 발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대세론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평균 7% 수준이었던 클린턴 후보와 샌더스 후보의 격차는 40%를 넘어섰습니다.

공화당은 벤 카슨 후보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후보를 제쳤습니다.

100일 넘게 지속된 트럼프 대세론이 꺾인 건데, 트럼프 후보는 이해할 수 없다며 당혹해 했습니다.

미 대선판이 크게 출렁이는 가운데, 공화당은 내일 3차 TV토론회를 엽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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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더스 “부자 나라 미군 주둔 반대”…미 대선 출렁
    • 입력 2015-10-28 10:49:21
    • 수정2015-10-28 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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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버니 샌더스가 공화당 트럼프 후보에 이어 '부자 나라 미군 주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2위와 큰 격차를 벌려가는 사이 공화당은 의사 출신 벤 카슨 후보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제쳤습니다.

출렁이는 미 대선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도널드 트럼프

한국이 미국에 국가안보를 공짜로 신세 지고 있다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 주장에 민주당 샌더스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

미국 언론은 미군 국외 주둔에 부정적인 샌더스 개인 소신으로 해석했습니다.

샌더스 후보의 파격 발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대세론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평균 7% 수준이었던 클린턴 후보와 샌더스 후보의 격차는 40%를 넘어섰습니다.

공화당은 벤 카슨 후보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후보를 제쳤습니다.

100일 넘게 지속된 트럼프 대세론이 꺾인 건데, 트럼프 후보는 이해할 수 없다며 당혹해 했습니다.

미 대선판이 크게 출렁이는 가운데, 공화당은 내일 3차 TV토론회를 엽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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