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설탕 줄이면 아이 건강 확 달라진다” 외
입력 2015.10.28 (10:47)
수정 2015.10.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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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열흘 정도만 설탕 섭취를 줄여도 아이의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9~18세까지 대사증후군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험해 얻은 결과인데요.
이들이 평균적으로 하루 열량의 27%를 섭취하던 설탕량을 10%로 줄였더니, 열흘 안에 혈압, 인슐린, 나쁜 콜레스테롤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네요.
흑인 여학생 내리꽂는 美 경찰 파문
미국 경찰이 교실에서 10대 흑인 여학생을 난폭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권력 남용과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앉아 있는 여학생을 그대로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학생이 수업을 방해한다는 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건데, 이렇게 과잉 진압을 해 흑인 인권 단체가 인종차별이라고 들고 일어섰습니다.
FBI 연방수사국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장애인 홀대 논란
뇌성마비를 앓는 20대 흑인 청년이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받지 못해 기어서 나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워싱턴 D.C 공항에 착륙하던 뇌성마비 장애인 닐이 승무원들에게 휠체어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지만 30분 이상을 기다린 건데요.
결국, 그는 바닥을 기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승무원들은 이를 보고도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습니다.
한 승무원이 이를 회사에 알리면서 공개됐고 유나이티드항공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 직원 7만 달러 연봉 기업…수익 2배 늘어
최고경영자의 급여를 깎아 전 직원의 연봉을 모두 7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 900만 원으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던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인 이 기업은 매출과 수익이 반년 전과 비교해 각각 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쓰레기로 알고 버린 환경미화원
이탈리아의 환경미화원들이 미술관에 설치된 작품을 쓰레기로 오인해 내다버려 전시회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버려진 작품은 정치적 부패와 쾌락주의를 표현한 것으로 담배꽁초, 빈 술병 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한 환경미화원들이 전날 밤 파티 때문에 남은 쓰레기라고 생각해 즉시 치워버린 겁니다.
다행히 분리수거장에 보내지기 전에 알려져 원상 복귀될 예정이라네요.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열흘 정도만 설탕 섭취를 줄여도 아이의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9~18세까지 대사증후군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험해 얻은 결과인데요.
이들이 평균적으로 하루 열량의 27%를 섭취하던 설탕량을 10%로 줄였더니, 열흘 안에 혈압, 인슐린, 나쁜 콜레스테롤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네요.
흑인 여학생 내리꽂는 美 경찰 파문
미국 경찰이 교실에서 10대 흑인 여학생을 난폭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권력 남용과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앉아 있는 여학생을 그대로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학생이 수업을 방해한다는 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건데, 이렇게 과잉 진압을 해 흑인 인권 단체가 인종차별이라고 들고 일어섰습니다.
FBI 연방수사국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장애인 홀대 논란
뇌성마비를 앓는 20대 흑인 청년이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받지 못해 기어서 나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워싱턴 D.C 공항에 착륙하던 뇌성마비 장애인 닐이 승무원들에게 휠체어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지만 30분 이상을 기다린 건데요.
결국, 그는 바닥을 기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승무원들은 이를 보고도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습니다.
한 승무원이 이를 회사에 알리면서 공개됐고 유나이티드항공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 직원 7만 달러 연봉 기업…수익 2배 늘어
최고경영자의 급여를 깎아 전 직원의 연봉을 모두 7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 900만 원으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던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인 이 기업은 매출과 수익이 반년 전과 비교해 각각 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쓰레기로 알고 버린 환경미화원
이탈리아의 환경미화원들이 미술관에 설치된 작품을 쓰레기로 오인해 내다버려 전시회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버려진 작품은 정치적 부패와 쾌락주의를 표현한 것으로 담배꽁초, 빈 술병 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한 환경미화원들이 전날 밤 파티 때문에 남은 쓰레기라고 생각해 즉시 치워버린 겁니다.
다행히 분리수거장에 보내지기 전에 알려져 원상 복귀될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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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8 10:51:16
- 수정2015-10-28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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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열흘 정도만 설탕 섭취를 줄여도 아이의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9~18세까지 대사증후군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험해 얻은 결과인데요.
이들이 평균적으로 하루 열량의 27%를 섭취하던 설탕량을 10%로 줄였더니, 열흘 안에 혈압, 인슐린, 나쁜 콜레스테롤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네요.
흑인 여학생 내리꽂는 美 경찰 파문
미국 경찰이 교실에서 10대 흑인 여학생을 난폭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권력 남용과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앉아 있는 여학생을 그대로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학생이 수업을 방해한다는 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건데, 이렇게 과잉 진압을 해 흑인 인권 단체가 인종차별이라고 들고 일어섰습니다.
FBI 연방수사국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장애인 홀대 논란
뇌성마비를 앓는 20대 흑인 청년이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받지 못해 기어서 나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워싱턴 D.C 공항에 착륙하던 뇌성마비 장애인 닐이 승무원들에게 휠체어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지만 30분 이상을 기다린 건데요.
결국, 그는 바닥을 기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승무원들은 이를 보고도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습니다.
한 승무원이 이를 회사에 알리면서 공개됐고 유나이티드항공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 직원 7만 달러 연봉 기업…수익 2배 늘어
최고경영자의 급여를 깎아 전 직원의 연봉을 모두 7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 900만 원으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던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인 이 기업은 매출과 수익이 반년 전과 비교해 각각 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쓰레기로 알고 버린 환경미화원
이탈리아의 환경미화원들이 미술관에 설치된 작품을 쓰레기로 오인해 내다버려 전시회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버려진 작품은 정치적 부패와 쾌락주의를 표현한 것으로 담배꽁초, 빈 술병 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한 환경미화원들이 전날 밤 파티 때문에 남은 쓰레기라고 생각해 즉시 치워버린 겁니다.
다행히 분리수거장에 보내지기 전에 알려져 원상 복귀될 예정이라네요.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열흘 정도만 설탕 섭취를 줄여도 아이의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9~18세까지 대사증후군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험해 얻은 결과인데요.
이들이 평균적으로 하루 열량의 27%를 섭취하던 설탕량을 10%로 줄였더니, 열흘 안에 혈압, 인슐린, 나쁜 콜레스테롤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네요.
흑인 여학생 내리꽂는 美 경찰 파문
미국 경찰이 교실에서 10대 흑인 여학생을 난폭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권력 남용과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앉아 있는 여학생을 그대로 들어 올려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학생이 수업을 방해한다는 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건데, 이렇게 과잉 진압을 해 흑인 인권 단체가 인종차별이라고 들고 일어섰습니다.
FBI 연방수사국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장애인 홀대 논란
뇌성마비를 앓는 20대 흑인 청년이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받지 못해 기어서 나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워싱턴 D.C 공항에 착륙하던 뇌성마비 장애인 닐이 승무원들에게 휠체어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지만 30분 이상을 기다린 건데요.
결국, 그는 바닥을 기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승무원들은 이를 보고도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습니다.
한 승무원이 이를 회사에 알리면서 공개됐고 유나이티드항공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 직원 7만 달러 연봉 기업…수익 2배 늘어
최고경영자의 급여를 깎아 전 직원의 연봉을 모두 7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 900만 원으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던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인 이 기업은 매출과 수익이 반년 전과 비교해 각각 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쓰레기로 알고 버린 환경미화원
이탈리아의 환경미화원들이 미술관에 설치된 작품을 쓰레기로 오인해 내다버려 전시회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버려진 작품은 정치적 부패와 쾌락주의를 표현한 것으로 담배꽁초, 빈 술병 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한 환경미화원들이 전날 밤 파티 때문에 남은 쓰레기라고 생각해 즉시 치워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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