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업 종사자 84%, 월급 200만 원 미만

입력 2015.10.28 (13:39) 수정 2015.10.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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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자영업종인 숙박 음식업 종사자의 84%는 월급이 2백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음식 숙박업 종사자는 211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음식 숙박업의 임금 근로자의 77.5%는 임시직이나 일용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 숙박업 근로자 가운데 월급이 1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32.1%였고 백만 원에서 2백만 원 사이는 52.2%였습니다.

통계청은 전체 임금근로자 천 9백만 명 가운데 월급이 2백만 원 이하인 경우는 48.3%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산업 부문은 금융 보험업으로, 31.3%가 4백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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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음식업 종사자 84%, 월급 200만 원 미만
    • 입력 2015-10-28 13:39:49
    • 수정2015-10-28 13:49:31
    경제
대표적인 자영업종인 숙박 음식업 종사자의 84%는 월급이 2백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음식 숙박업 종사자는 211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음식 숙박업의 임금 근로자의 77.5%는 임시직이나 일용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 숙박업 근로자 가운데 월급이 1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32.1%였고 백만 원에서 2백만 원 사이는 52.2%였습니다.

통계청은 전체 임금근로자 천 9백만 명 가운데 월급이 2백만 원 이하인 경우는 48.3%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산업 부문은 금융 보험업으로, 31.3%가 4백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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