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기로 꼽히는 K11 복합소총에 불량부품을 납품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방산업체 임직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K11 복합소총의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며 시험검사를 조작해 대금을 타낸 혐의로 기소된 방산업체 사업본부장 이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품질경영팀 과장 박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제품기술팀 차장 장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기준에 맞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군수품이 군에 보급되면 군인들의 생명과 신체에 상당한 위험이 초래된다며 우리 군의 군사력 또한 저하돼 국방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K11의 핵심 부품인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검사 장비를 조작해 불량제품인데도 시험검사를 통과한 것처럼 속여 불량부품 250대를 납품해 5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K11 복합소총의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며 시험검사를 조작해 대금을 타낸 혐의로 기소된 방산업체 사업본부장 이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품질경영팀 과장 박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제품기술팀 차장 장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기준에 맞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군수품이 군에 보급되면 군인들의 생명과 신체에 상당한 위험이 초래된다며 우리 군의 군사력 또한 저하돼 국방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K11의 핵심 부품인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검사 장비를 조작해 불량제품인데도 시험검사를 통과한 것처럼 속여 불량부품 250대를 납품해 5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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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K11소총’ 불량부품 납품한 업체 임직원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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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8 17:00:00
차세대 무기로 꼽히는 K11 복합소총에 불량부품을 납품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방산업체 임직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K11 복합소총의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며 시험검사를 조작해 대금을 타낸 혐의로 기소된 방산업체 사업본부장 이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품질경영팀 과장 박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제품기술팀 차장 장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기준에 맞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군수품이 군에 보급되면 군인들의 생명과 신체에 상당한 위험이 초래된다며 우리 군의 군사력 또한 저하돼 국방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K11의 핵심 부품인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검사 장비를 조작해 불량제품인데도 시험검사를 통과한 것처럼 속여 불량부품 250대를 납품해 5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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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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