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입력 2015.10.28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인들을 상대로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 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단순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업체 대표 51살 황 모 씨를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각지에 홍보관을 차린 뒤, 노인들을 상대로 한 상자당 3만 5천 원짜리 건강기능식품을 49만 원에 팔아 넘겨 11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 등은 후라이팬 등 생필품을 싸게 팔고 있다며 노인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부풀려 선전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 입력 2015-10-28 19:54:34
    사회
노인들을 상대로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 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단순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업체 대표 51살 황 모 씨를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각지에 홍보관을 차린 뒤, 노인들을 상대로 한 상자당 3만 5천 원짜리 건강기능식품을 49만 원에 팔아 넘겨 11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 등은 후라이팬 등 생필품을 싸게 팔고 있다며 노인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부풀려 선전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