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상정 놓고 이틀 만에 또 파행

입력 2015.10.28 (20:05) 수정 2015.10.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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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특별법안 상정을 둘러싸고, 여야 대립을 거듭한 끝에 이틀 만에 다시 파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내년 예산안을 먼저 의결한 후 세월호 특별법 상정을 논의하자고 요구한 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확정한 후 예산안 논의로 넘어갈 것을 고수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김우남 위원장은 여야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정회를 선언했지만 이후 여야 간사간 접촉 등에서도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농해수위는 지난 26일에도 같은 사안을 둘러싼 여야간 의견 조율 실패로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농해수위 소속위원들은 다만,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경우 다음달 3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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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해수위,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상정 놓고 이틀 만에 또 파행
    • 입력 2015-10-28 20:05:08
    • 수정2015-10-28 21:56:10
    정치
국회 농해수위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특별법안 상정을 둘러싸고, 여야 대립을 거듭한 끝에 이틀 만에 다시 파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내년 예산안을 먼저 의결한 후 세월호 특별법 상정을 논의하자고 요구한 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확정한 후 예산안 논의로 넘어갈 것을 고수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김우남 위원장은 여야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정회를 선언했지만 이후 여야 간사간 접촉 등에서도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농해수위는 지난 26일에도 같은 사안을 둘러싼 여야간 의견 조율 실패로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농해수위 소속위원들은 다만,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경우 다음달 3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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