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오지 마을 밝히는 식물 전등

입력 2015.10.29 (06:45) 수정 2015.10.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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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열악한 전기 시설을 갖춘 오지 마을 사람들을 위해 한 페루 대학 연구진이 식물의 힘을 활용한 놀라운 전등을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열악한 시설과 지형 때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페루의 오지 마을!

이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페루 리마의 한 기술대학 연구진이 아주 특별한 발명품을 창조했는데요.

겉모습은 평범한 상자 화분 같지만 놀랍게도 식물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이른바 식물 전지 전등입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배출한 탄수화물을 토양 속 박테리아가 분해하면서 부산물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요.

이를 전기 에너지로 추출하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서 이 기발한 전등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식물의 하루 광합성 활동이면 LED 전구를 2시간가량 밝힐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된다는데요.

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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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오지 마을 밝히는 식물 전등
    • 입력 2015-10-29 06:46:51
    • 수정2015-10-29 0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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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열악한 전기 시설을 갖춘 오지 마을 사람들을 위해 한 페루 대학 연구진이 식물의 힘을 활용한 놀라운 전등을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열악한 시설과 지형 때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페루의 오지 마을!

이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페루 리마의 한 기술대학 연구진이 아주 특별한 발명품을 창조했는데요.

겉모습은 평범한 상자 화분 같지만 놀랍게도 식물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이른바 식물 전지 전등입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배출한 탄수화물을 토양 속 박테리아가 분해하면서 부산물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요.

이를 전기 에너지로 추출하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서 이 기발한 전등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식물의 하루 광합성 활동이면 LED 전구를 2시간가량 밝힐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된다는데요.

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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