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 이유비, 휴대전화 분실 후 협박받아

입력 2015.10.30 (08:24) 수정 2015.10.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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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스타들이 모인 시상식 현장부터 열애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배우 이유비 씨의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유비 씨가 휴대전화를 분실 후 협박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연히 이유비 씨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 씨는,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며 2000만 원을 요구했는데요.

이유비 씨의 소속사 측은 협박을 한 A 씨에 대해 수사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A 씨는 공갈미수 및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유비 씨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장소가 클럽인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에 의해 악성 댓글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씨와 소녀시대의 태연 씨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에 확산된 이 소문은 일부 누리꾼이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드래곤 씨의 첫사랑이 가수 보아 씨인데, 지드래곤 씨가 보아 씨와 닮은 태연 씨와 사귄다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와 같은 열애설에 황당하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주는 정부 포상인데요.

문화 훈장에는 배우 이덕화, 얼마 전 타계한 코미디언 故 남성남 씨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영화 ‘암살’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전지현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녹취> 전지현(배우) : “한류 이바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배우 이종석 씨, 박신혜 씨, 아이유 씨, 그룹 JYJ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요.

<녹취> 박신혜(배우) :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천만 배우 류승룡 씨와 국민 첫사랑 수지 씨가 스승과 제자로 만났습니다.

영화 ‘도리화가’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는데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소리꾼의 꿈을 키운 한 여자와 그의 스승의 이야기를 다룬 ‘도리화가’.

특히 수지 씨는 실존 인물인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 ‘진채선’으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수지(가수 겸 배우) : “딱히 힘든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숯 칠을 처음에 했을 때는 (얼굴을) 못 봐주겠더라고요. 사람들이 ‘촬영하나봐’ 하고 보러오세요. 제가 앞에 있는데 쓱 보고 ‘수지는 없네’ 하하. 여기 있는데.”

한편 류승룡 씨는 상대 배우 수지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녹취> 류승룡(배우) : “고급 슬리퍼, 시중에서 한 번도 볼 수 없는... 사실 그 마음하고 엽서에 진짜 손 글씨로 아주 깨알같이 흰 여백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고마운 마음을 그대로 보낸 줄 알았더니 자기 가사... 농담이고요.”

영화 ‘도리화가’는 다음달 25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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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배우 이유비, 휴대전화 분실 후 협박받아
    • 입력 2015-10-30 08:26:04
    • 수정2015-10-30 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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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스타들이 모인 시상식 현장부터 열애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배우 이유비 씨의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유비 씨가 휴대전화를 분실 후 협박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연히 이유비 씨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 씨는,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며 2000만 원을 요구했는데요.

이유비 씨의 소속사 측은 협박을 한 A 씨에 대해 수사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A 씨는 공갈미수 및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유비 씨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장소가 클럽인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에 의해 악성 댓글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씨와 소녀시대의 태연 씨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에 확산된 이 소문은 일부 누리꾼이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드래곤 씨의 첫사랑이 가수 보아 씨인데, 지드래곤 씨가 보아 씨와 닮은 태연 씨와 사귄다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와 같은 열애설에 황당하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주는 정부 포상인데요.

문화 훈장에는 배우 이덕화, 얼마 전 타계한 코미디언 故 남성남 씨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영화 ‘암살’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전지현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녹취> 전지현(배우) : “한류 이바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배우 이종석 씨, 박신혜 씨, 아이유 씨, 그룹 JYJ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요.

<녹취> 박신혜(배우) :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천만 배우 류승룡 씨와 국민 첫사랑 수지 씨가 스승과 제자로 만났습니다.

영화 ‘도리화가’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는데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소리꾼의 꿈을 키운 한 여자와 그의 스승의 이야기를 다룬 ‘도리화가’.

특히 수지 씨는 실존 인물인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 ‘진채선’으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수지(가수 겸 배우) : “딱히 힘든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숯 칠을 처음에 했을 때는 (얼굴을) 못 봐주겠더라고요. 사람들이 ‘촬영하나봐’ 하고 보러오세요. 제가 앞에 있는데 쓱 보고 ‘수지는 없네’ 하하. 여기 있는데.”

한편 류승룡 씨는 상대 배우 수지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녹취> 류승룡(배우) : “고급 슬리퍼, 시중에서 한 번도 볼 수 없는... 사실 그 마음하고 엽서에 진짜 손 글씨로 아주 깨알같이 흰 여백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고마운 마음을 그대로 보낸 줄 알았더니 자기 가사... 농담이고요.”

영화 ‘도리화가’는 다음달 25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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