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김치’ 학교 납품 무더기 적발

입력 2015.10.30 (17:07) 수정 2015.10.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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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량 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학교에 납품한 혐의로 김치 제조가공업체와 재료 공급업체 등 7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A 업체는 무등록 업체로 부터 납품 받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7억 8천만 원 상당의 김치 3톤을 5개월 동안 초, 중, 고등학교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학교는 116곳이며, 이들 업체 가운데 2곳은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CCP)' 인증 업체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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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 김치’ 학교 납품 무더기 적발
    • 입력 2015-10-30 17:07:37
    • 수정2015-10-30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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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량 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학교에 납품한 혐의로 김치 제조가공업체와 재료 공급업체 등 7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A 업체는 무등록 업체로 부터 납품 받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7억 8천만 원 상당의 김치 3톤을 5개월 동안 초, 중, 고등학교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학교는 116곳이며, 이들 업체 가운데 2곳은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CCP)' 인증 업체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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