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맞추면 패배?’ 플레이오프 탈락 현실로

입력 2015.10.30 (21:54) 수정 2015.10.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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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대를 맞추면 이기기 어렵다는 골대 징크스가 딱 들어맞는 일이 미국프로축구 플레이오프에서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갑니다.

9번째 키커로 나선 캔자스시티 압둘살람의 슛입니다.

왼쪽 골대를 맞고 아슬아슬 골이 되는가 싶더니,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습니다.

보고도 믿기 힘든 실축에 선수도 관중도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캔자스시티는 결국 승부차기 끝에 포틀랜드에 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의 아들로 대회 전부터 주목을 받은 프랑스의 골키퍼 루카 지단.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단 한 골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반 8분 만에 말리의 개인기에 골을 허용한 북한은 세 골이나 내주고 3대 0으로 져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

3대 0으로 뒤진 에드먼턴이 비디오 판독 끝에 첫 골을 신고합니다.

첫 골은 힘겨웠지만 호쾌한 쐐기골로 4대 3의 극적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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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대 맞추면 패배?’ 플레이오프 탈락 현실로
    • 입력 2015-10-30 22:01:15
    • 수정2015-10-30 22:06:31
    뉴스 9
<앵커 멘트>

골대를 맞추면 이기기 어렵다는 골대 징크스가 딱 들어맞는 일이 미국프로축구 플레이오프에서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갑니다.

9번째 키커로 나선 캔자스시티 압둘살람의 슛입니다.

왼쪽 골대를 맞고 아슬아슬 골이 되는가 싶더니,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습니다.

보고도 믿기 힘든 실축에 선수도 관중도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캔자스시티는 결국 승부차기 끝에 포틀랜드에 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의 아들로 대회 전부터 주목을 받은 프랑스의 골키퍼 루카 지단.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단 한 골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반 8분 만에 말리의 개인기에 골을 허용한 북한은 세 골이나 내주고 3대 0으로 져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

3대 0으로 뒤진 에드먼턴이 비디오 판독 끝에 첫 골을 신고합니다.

첫 골은 힘겨웠지만 호쾌한 쐐기골로 4대 3의 극적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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