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원인 불명’ 호흡기 질환자 45명으로 늘어
입력 2015.10.31 (06:07)
수정 2015.10.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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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국대 실험실에서 집단 발병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14명이 늘어 45명이 됐습니다.
다행히 중증 환자는 없습니다만 아직 감염원이 무엇인지 몰라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호흡기 질환 환자는 현재까지 45명입니다.
하루 사이에 14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흉부방사선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온 34명은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감염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감염자들이 생활했던 건물을 계속 폐쇄하기로 하고, 해당 단과대 학생들에게는 등교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임현우(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학생) : "동물생명과학대 학생들은 다 자가격리한다고 안 나오는 상태예요."
폐쇄된 건물 곳곳에 안내문이 붙어 있고, 수업이 전부 휴강되다 보니 건물 주변을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근욱(건국대학교 인터넷미디어공학과 학생) : "같은 학교인데 저도 걸릴 것 같고 그래서... 원래 여기로 다니는데 돌아가고 그러는 경향이 조금 있어요."
질병관리본부는 입원 환자 절반 가량이 발생한 동물생명과학대학 5층 실험실 등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 "실험실 환경이나 화학적 요인들을 포함해서 동물감염병이나 독성학 같은 분야까지 포함하는 전문가들 포함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제기된 브루셀라병 등 세균성 질병 검사 결과 1차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2차 결과는 3주 뒤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는 최초 환자 4명이 찾았던 안성팜랜드 젖소품평회장 건물을 잠정 폐쇄하고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건국대 실험실에서 집단 발병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14명이 늘어 45명이 됐습니다.
다행히 중증 환자는 없습니다만 아직 감염원이 무엇인지 몰라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호흡기 질환 환자는 현재까지 45명입니다.
하루 사이에 14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흉부방사선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온 34명은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감염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감염자들이 생활했던 건물을 계속 폐쇄하기로 하고, 해당 단과대 학생들에게는 등교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임현우(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학생) : "동물생명과학대 학생들은 다 자가격리한다고 안 나오는 상태예요."
폐쇄된 건물 곳곳에 안내문이 붙어 있고, 수업이 전부 휴강되다 보니 건물 주변을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근욱(건국대학교 인터넷미디어공학과 학생) : "같은 학교인데 저도 걸릴 것 같고 그래서... 원래 여기로 다니는데 돌아가고 그러는 경향이 조금 있어요."
질병관리본부는 입원 환자 절반 가량이 발생한 동물생명과학대학 5층 실험실 등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 "실험실 환경이나 화학적 요인들을 포함해서 동물감염병이나 독성학 같은 분야까지 포함하는 전문가들 포함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제기된 브루셀라병 등 세균성 질병 검사 결과 1차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2차 결과는 3주 뒤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는 최초 환자 4명이 찾았던 안성팜랜드 젖소품평회장 건물을 잠정 폐쇄하고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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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대 ‘원인 불명’ 호흡기 질환자 4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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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1 06:15:40
- 수정2015-10-31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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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실험실에서 집단 발병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14명이 늘어 45명이 됐습니다.
다행히 중증 환자는 없습니다만 아직 감염원이 무엇인지 몰라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호흡기 질환 환자는 현재까지 45명입니다.
하루 사이에 14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흉부방사선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온 34명은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감염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감염자들이 생활했던 건물을 계속 폐쇄하기로 하고, 해당 단과대 학생들에게는 등교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임현우(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학생) : "동물생명과학대 학생들은 다 자가격리한다고 안 나오는 상태예요."
폐쇄된 건물 곳곳에 안내문이 붙어 있고, 수업이 전부 휴강되다 보니 건물 주변을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근욱(건국대학교 인터넷미디어공학과 학생) : "같은 학교인데 저도 걸릴 것 같고 그래서... 원래 여기로 다니는데 돌아가고 그러는 경향이 조금 있어요."
질병관리본부는 입원 환자 절반 가량이 발생한 동물생명과학대학 5층 실험실 등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 "실험실 환경이나 화학적 요인들을 포함해서 동물감염병이나 독성학 같은 분야까지 포함하는 전문가들 포함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제기된 브루셀라병 등 세균성 질병 검사 결과 1차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2차 결과는 3주 뒤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는 최초 환자 4명이 찾았던 안성팜랜드 젖소품평회장 건물을 잠정 폐쇄하고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건국대 실험실에서 집단 발병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14명이 늘어 45명이 됐습니다.
다행히 중증 환자는 없습니다만 아직 감염원이 무엇인지 몰라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호흡기 질환 환자는 현재까지 45명입니다.
하루 사이에 14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흉부방사선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온 34명은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감염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감염자들이 생활했던 건물을 계속 폐쇄하기로 하고, 해당 단과대 학생들에게는 등교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임현우(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학생) : "동물생명과학대 학생들은 다 자가격리한다고 안 나오는 상태예요."
폐쇄된 건물 곳곳에 안내문이 붙어 있고, 수업이 전부 휴강되다 보니 건물 주변을 오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근욱(건국대학교 인터넷미디어공학과 학생) : "같은 학교인데 저도 걸릴 것 같고 그래서... 원래 여기로 다니는데 돌아가고 그러는 경향이 조금 있어요."
질병관리본부는 입원 환자 절반 가량이 발생한 동물생명과학대학 5층 실험실 등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 "실험실 환경이나 화학적 요인들을 포함해서 동물감염병이나 독성학 같은 분야까지 포함하는 전문가들 포함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제기된 브루셀라병 등 세균성 질병 검사 결과 1차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2차 결과는 3주 뒤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는 최초 환자 4명이 찾았던 안성팜랜드 젖소품평회장 건물을 잠정 폐쇄하고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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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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