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224명 탑승”
입력 2015.10.31 (16:44)
수정 2015.10.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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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224명이 탑승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는 러시아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 중앙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이 탄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쯤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승객 대부분은 러시아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시나이 반도에서 여객기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집트 국영 통신은 희생자 시신 여러 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로이터 통신은 최소 5명의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 관계자는 "이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가장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시나이 반도는 IS의 이집트 지부로 자처하는 무장조직의 근거지여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IS가 여객기를 추락시킬 만큼의 대공 전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는 러시아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 중앙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이 탄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쯤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승객 대부분은 러시아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시나이 반도에서 여객기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집트 국영 통신은 희생자 시신 여러 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로이터 통신은 최소 5명의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 관계자는 "이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가장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시나이 반도는 IS의 이집트 지부로 자처하는 무장조직의 근거지여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IS가 여객기를 추락시킬 만큼의 대공 전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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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224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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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1 16:44:14
- 수정2015-10-31 21:01:28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224명이 탑승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는 러시아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 중앙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이 탄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쯤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승객 대부분은 러시아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시나이 반도에서 여객기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집트 국영 통신은 희생자 시신 여러 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로이터 통신은 최소 5명의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 관계자는 "이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가장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시나이 반도는 IS의 이집트 지부로 자처하는 무장조직의 근거지여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IS가 여객기를 추락시킬 만큼의 대공 전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는 러시아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 중앙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이 탄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쯤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승객 대부분은 러시아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시나이 반도에서 여객기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집트 국영 통신은 희생자 시신 여러 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로이터 통신은 최소 5명의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 관계자는 "이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가장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시나이 반도는 IS의 이집트 지부로 자처하는 무장조직의 근거지여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IS가 여객기를 추락시킬 만큼의 대공 전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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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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