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한반도 안정·경제 협력 논의

입력 2015.10.31 (17:00) 수정 2015.10.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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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리커창 중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모레 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사흘간 한중일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중 양자회담과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에서 리 총리와 한중 양자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총리의 방한은 2013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고, 중국 총리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10년 원자바오 당시 총리 이후 5년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일은 리 총리,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3년 반 만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 협력 강화 방안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3국 정상은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도 참석해 세 나라 기업인들을 격려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모레는 아베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관계 발전 방안은 물론 위안부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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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회담…한반도 안정·경제 협력 논의
    • 입력 2015-10-31 17:02:19
    • 수정2015-10-31 17: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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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리커창 중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모레 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사흘간 한중일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중 양자회담과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에서 리 총리와 한중 양자회담을 열고 경제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총리의 방한은 2013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고, 중국 총리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10년 원자바오 당시 총리 이후 5년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일은 리 총리,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3년 반 만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 협력 강화 방안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3국 정상은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도 참석해 세 나라 기업인들을 격려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모레는 아베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관계 발전 방안은 물론 위안부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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