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선수인 첼시 리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부천 KEB하나은행이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종천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31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4-80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4쿼터 종료 33초를 남기고 KDB생명 플레네트 피어슨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면서 67-7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첼시 리의 골밑 득점으로 1점 차를 만들었고 종료 6초를 남기고는 첼시 리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으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미 샤데 휴스턴과 주전 가드 김이슬이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해 불리한 여건이었던 하나은행은 연장 초반 버니스 모스비와 첼시 리의 연속 득점으로 74-7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첼시 리는 80-78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37초 전 골밑 득점, 다시 82-80으로 쫓긴 종료 2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할머니가 한국 사람으로 이번 시즌 혼혈 선수 자격으로 WKBL에 데뷔한 첼시 리는 이날 28분05초를 뛰어 1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첼시 리 외에 휴스턴이 27점을 넣었고 '에이스' 김정은도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KDB생명은 피어슨이 27점, 한채진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4점 뒤진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시도한 구슬의 3점포가 빗나가면서 추격 의지를 접었다.
박종천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31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4-80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4쿼터 종료 33초를 남기고 KDB생명 플레네트 피어슨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면서 67-7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첼시 리의 골밑 득점으로 1점 차를 만들었고 종료 6초를 남기고는 첼시 리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으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미 샤데 휴스턴과 주전 가드 김이슬이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해 불리한 여건이었던 하나은행은 연장 초반 버니스 모스비와 첼시 리의 연속 득점으로 74-7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첼시 리는 80-78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37초 전 골밑 득점, 다시 82-80으로 쫓긴 종료 2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할머니가 한국 사람으로 이번 시즌 혼혈 선수 자격으로 WKBL에 데뷔한 첼시 리는 이날 28분05초를 뛰어 1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첼시 리 외에 휴스턴이 27점을 넣었고 '에이스' 김정은도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KDB생명은 피어슨이 27점, 한채진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4점 뒤진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시도한 구슬의 3점포가 빗나가면서 추격 의지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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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리 ‘더블더블’…KEB하나은행 개막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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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1 17:30:32
혼혈 선수인 첼시 리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부천 KEB하나은행이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종천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31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4-80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4쿼터 종료 33초를 남기고 KDB생명 플레네트 피어슨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면서 67-7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첼시 리의 골밑 득점으로 1점 차를 만들었고 종료 6초를 남기고는 첼시 리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으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미 샤데 휴스턴과 주전 가드 김이슬이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해 불리한 여건이었던 하나은행은 연장 초반 버니스 모스비와 첼시 리의 연속 득점으로 74-7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첼시 리는 80-78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37초 전 골밑 득점, 다시 82-80으로 쫓긴 종료 2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할머니가 한국 사람으로 이번 시즌 혼혈 선수 자격으로 WKBL에 데뷔한 첼시 리는 이날 28분05초를 뛰어 1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첼시 리 외에 휴스턴이 27점을 넣었고 '에이스' 김정은도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KDB생명은 피어슨이 27점, 한채진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4점 뒤진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시도한 구슬의 3점포가 빗나가면서 추격 의지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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