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中 지도자 관심,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

입력 2015.10.31 (18:13) 수정 2015.10.3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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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평화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박 대통령의 지도 아래 한중 관계가 긴밀해지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과 한중일 협력 강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와 제조업 연계를 통한 창조혁신 분야 협력,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위안화 활용도 제고와 금융 협력 강화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생산적인 의견 교환을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문화산업 분야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양측은 문화산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또 중국 류윈산 상무위원 방북 이후 한반도 정세와 북핵·한반도 통일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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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中 지도자 관심,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
    • 입력 2015-10-31 18:13:01
    • 수정2015-10-31 21:59:10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평화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박 대통령의 지도 아래 한중 관계가 긴밀해지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과 한중일 협력 강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와 제조업 연계를 통한 창조혁신 분야 협력,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위안화 활용도 제고와 금융 협력 강화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생산적인 의견 교환을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문화산업 분야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양측은 문화산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또 중국 류윈산 상무위원 방북 이후 한반도 정세와 북핵·한반도 통일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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