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하고 "1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통합 5연패 실패한 것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2-13으로 패하고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년에 팀을 잘 꾸려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승한 두산에는 "14년 만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이번 한국시리즈는 완패였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삼성은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으나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4패을 기록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두산에 내줘야 했다.
5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류 감독은 "마운드와 방망이 모두 아쉽다"며 그중에서도 "어제 4차전이 가장 아쉽다"고 꼽았다.
전날 3-2로 앞서다가 3-4 역전한 경기를 돌아보며 "어제 이겼다면 분위기를 반전시켰을 것 같은데 완패였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2등을 맛본 류 감독은 "프로로서 2등은 비참하다. 선수 때 많이 겪어서 그렇다"며 "프로는 1등이 돼야 하는데 2등은 비참하다"고 반복해 침통한 심정을 전했다.
류 감독은 "4년간 우승했지만 올해는 실패했다"며 "교훈으로 잘 삼고 내년에는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류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2-13으로 패하고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년에 팀을 잘 꾸려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승한 두산에는 "14년 만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이번 한국시리즈는 완패였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삼성은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으나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4패을 기록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두산에 내줘야 했다.
5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류 감독은 "마운드와 방망이 모두 아쉽다"며 그중에서도 "어제 4차전이 가장 아쉽다"고 꼽았다.
전날 3-2로 앞서다가 3-4 역전한 경기를 돌아보며 "어제 이겼다면 분위기를 반전시켰을 것 같은데 완패였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2등을 맛본 류 감독은 "프로로서 2등은 비참하다. 선수 때 많이 겪어서 그렇다"며 "프로는 1등이 돼야 하는데 2등은 비참하다"고 반복해 침통한 심정을 전했다.
류 감독은 "4년간 우승했지만 올해는 실패했다"며 "교훈으로 잘 삼고 내년에는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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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 “2등은 비참해…내년에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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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1 19:25:34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하고 "1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통합 5연패 실패한 것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2-13으로 패하고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년에 팀을 잘 꾸려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승한 두산에는 "14년 만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이번 한국시리즈는 완패였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삼성은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으나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4패을 기록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두산에 내줘야 했다.
5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류 감독은 "마운드와 방망이 모두 아쉽다"며 그중에서도 "어제 4차전이 가장 아쉽다"고 꼽았다.
전날 3-2로 앞서다가 3-4 역전한 경기를 돌아보며 "어제 이겼다면 분위기를 반전시켰을 것 같은데 완패였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2등을 맛본 류 감독은 "프로로서 2등은 비참하다. 선수 때 많이 겪어서 그렇다"며 "프로는 1등이 돼야 하는데 2등은 비참하다"고 반복해 침통한 심정을 전했다.
류 감독은 "4년간 우승했지만 올해는 실패했다"며 "교훈으로 잘 삼고 내년에는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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