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주 연속 1위…‘미움받을 용기’로 본 사회
입력 2015.10.31 (21:26)
수정 2015.10.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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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있는 책이 있는데요.
'미움받을 용기'란 책인데, 어떻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김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올해 서점가를 강타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사인회 자립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아들러의 이론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한 이 책의 핵심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지 말라,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라는 겁니다.
경쟁에서 뒤처질까 걱정하고, 인간 관계에 상처 받고,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희(서울 마포구) : "특히 직장 생활이나 인간 관계, 이런 데서 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인터뷰> 유옥동(경기 고양시) : "읽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힐링이 됐달까."
이 책은 지난 2월부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지금까지 75만 부나 팔렸습니다.
<인터뷰> 기시미 이치로(저자) : "아들러의 사상을 배움으로써 우리가 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걸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룬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때 아닌 '아들러 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위로받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요즘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있는 책이 있는데요.
'미움받을 용기'란 책인데, 어떻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김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올해 서점가를 강타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사인회 자립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아들러의 이론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한 이 책의 핵심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지 말라,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라는 겁니다.
경쟁에서 뒤처질까 걱정하고, 인간 관계에 상처 받고,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희(서울 마포구) : "특히 직장 생활이나 인간 관계, 이런 데서 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인터뷰> 유옥동(경기 고양시) : "읽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힐링이 됐달까."
이 책은 지난 2월부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지금까지 75만 부나 팔렸습니다.
<인터뷰> 기시미 이치로(저자) : "아들러의 사상을 배움으로써 우리가 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걸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룬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때 아닌 '아들러 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위로받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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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주 연속 1위…‘미움받을 용기’로 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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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1 21:28:41
- 수정2015-10-31 21:33:24

<앵커 멘트>
요즘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있는 책이 있는데요.
'미움받을 용기'란 책인데, 어떻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김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올해 서점가를 강타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사인회 자립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아들러의 이론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한 이 책의 핵심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지 말라,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라는 겁니다.
경쟁에서 뒤처질까 걱정하고, 인간 관계에 상처 받고,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희(서울 마포구) : "특히 직장 생활이나 인간 관계, 이런 데서 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인터뷰> 유옥동(경기 고양시) : "읽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힐링이 됐달까."
이 책은 지난 2월부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지금까지 75만 부나 팔렸습니다.
<인터뷰> 기시미 이치로(저자) : "아들러의 사상을 배움으로써 우리가 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걸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룬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때 아닌 '아들러 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위로받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요즘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있는 책이 있는데요.
'미움받을 용기'란 책인데, 어떻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김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올해 서점가를 강타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사인회 자립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아들러의 이론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한 이 책의 핵심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지 말라,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라는 겁니다.
경쟁에서 뒤처질까 걱정하고, 인간 관계에 상처 받고,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희(서울 마포구) : "특히 직장 생활이나 인간 관계, 이런 데서 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인터뷰> 유옥동(경기 고양시) : "읽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힐링이 됐달까."
이 책은 지난 2월부터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지금까지 75만 부나 팔렸습니다.
<인터뷰> 기시미 이치로(저자) : "아들러의 사상을 배움으로써 우리가 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걸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룬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때 아닌 '아들러 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위로받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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