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사일 장착’ 전투기 남중국해 훈련 사진 공개

입력 2015.10.31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미국, 필리핀 등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사일을 장착한 전투기의 남중국해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어제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남해함대 소속 전투기 젠-11B가 유도미사일을 장착한 채 실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방군보는 이번 훈련이 복잡한 기상조건 속에 장비 성능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훈련이 미 해군 함정의 중국 인공섬 접근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관련 소송 제기 등에 대한 일종의 무력 시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미사일 장착’ 전투기 남중국해 훈련 사진 공개
    • 입력 2015-10-31 21:43:05
    국제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미국, 필리핀 등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사일을 장착한 전투기의 남중국해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어제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남해함대 소속 전투기 젠-11B가 유도미사일을 장착한 채 실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방군보는 이번 훈련이 복잡한 기상조건 속에 장비 성능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훈련이 미 해군 함정의 중국 인공섬 접근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관련 소송 제기 등에 대한 일종의 무력 시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